닫기

Advertisements

김민석 “투표지 재검표 본질은 국민 참정권 침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30010010871

글자크기

닫기

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10. 30. 11:18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진상 규명 등으로 선거 관리 전반 신뢰 회복"
"김태규, 석고대죄하고 운영위원직 사퇴해야"
"신천지 관련 보고…11월 의원총회서 있을 것"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된 재검표를 두고 "본질은 국민 참정권 침해"라고 강조했다. 재검표 결과 발표를 앞두고 벌써부터 부정선거 음모론이 제기되자, 직접 일축하고 나선 거다.

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올림픽공원 개표소에 보관된 투표지 공개 검증이 종료됐다 특검팀은 보다 신속하고 면밀한 조사로 6.4 지방선거 관리 부실 사태의 전말을 투명하게 밝혀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이 사안의 본질은 국민 참정권 침해다.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통해 선거 관리 전반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회복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일부의 부정선거 음모론만 무한정 반복하는 것만으로는 어떤 제도적 발전과 국민적 신뢰도 회복을 기대할 수 없다. 국민의힘은 무책임한 선동 정치를 즉각 중단하고, 선관위 개혁안 도출을 위한 국회 논의에 동참하길 촉구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직 사임도 요구했다. 내란을 옹호하는 국회의원과 운영위를 함께 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김태규 의원은 국민께 석고대죄하고, 운영위원직에서 즉각 사임해라. 김 의원은 어제 운영위 국정감사장에서 버젓이 자리에 국감이 파행을 빚었다. 사과 요청을 거부하며 버텼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사임 요구에 이해가 안 된다며 맞섰다"고 했다.

전용기 최고위원도 "판사 출신 김 의원은 '전두환은 내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는 발언에 끝까지 사과 요구를 거부하며 국감을 파행시켰다. 판사 망신 다 시킨 것"이라며 "전두환만 끌어내면 될 텐데, 그것이 그렇게 어렵나 보다"라고 했다.

아울러 이성윤 최고위원은 이날도 김 대표를 향해 신천지 의혹을 재차 꺼내 들며 집단 가입 조사 결과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신천지 의혹을 언제까지 끌고 갈 거냐. 저는 지난주부터 신천지 의혹 조사 결과와 반명·분열주의·신천지 비밀 연합의 근거를 있는 그대로 공개할 것을 요구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최고위원은 "지난 전당대회 과정에서 반명·분열주의·신천지 비밀 연합을 깨는 게 이번 전당대회 본질이라고 한 지 석 달이 지났다.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 의혹이 사실이면 사실대로 아니면 아닌 대로 그에 상응하는 확실한 책임을 물으면 될 일"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이후 기자들과 만나 "11월에 의원총회가 열리면 그때 신천지 결과 보고를 할 것이다. 11월 5일이 본회의니, 아마 그 주에 의총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때 관련 보고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동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