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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100인 시민기자단 출범…지역 소식 직접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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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구성서 기자

승인 : 2026. 11. 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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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00여 명 참여해 시정·생활 현장 취재
연말까지 시범 운영…내년 제1기 활동
남양주시
최현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지난달 30일 '남양주시 100인의 시민기자단' 발대식에서 시민기자단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가 시민의 시각으로 시정과 지역 소식을 전할 100인 시민기자단을 구성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시민기자단은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한 뒤 내년 1월부터 제1기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읍면동별 인구 등을 고려해 시민기자 100여 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시의 정책과 지역의 변화를 취재하고, 숨은 명소와 이웃 이야기, 문화·행사 등 생활 현장의 소식을 발굴해 전달한다.

발대식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과 시민기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기자 대표 위촉장 수여와 활동 안내에 이어 취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해 위촉장을 전자이미지로 제작해 제공했다.

교육은 이영주 지구촌나눔운동 대외협력본부장이 맡았다. 이 본부장은 한국국제협력단 홍보실과 언론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취재 방법과 정보 전달 방식을 설명했다. 기사와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하고 실습도 진행했다.

정은주 시민기자단 대표는 "평소 지나치기 쉬운 우리 동네의 작은 이야기에도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정보와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소식과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현덕 시장은 "우리 동네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그곳에서 살아가는 시민"이라며 "시민기자들이 현장에서 전하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시민기자단의 시범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제1기 활동 기간은 202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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