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19%·금융 41% 성장…증권·손보도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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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02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25억원으로 10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29억원으로 7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10.7%, 10.9%를 기록했다.
전체 거래액(TPV)은 53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다. 이 가운데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거래액은 16조5000억원으로 22% 증가하면서 전체 거래액의 30%를 넘어섰다.
성장은 결제 사업이 이끌었다. 결제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동기보다 25% 늘었다. 온라인 결제가 18%, 오프라인 결제가 44%, 해외 결제가 28% 각각 증가했다. 결제 서비스 매출은 1547억원으로 19% 확대됐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1334억원으로 41% 늘었다. 투자 서비스의 매출 기여도는 직전 분기보다 낮아졌지만 주식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했다. 보험 서비스 매출은 80% 늘며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고, 대출 서비스도 상품 다변화 효과로 18% 증가했다.
자회사 실적도 개선됐다. 카카오페이증권은 3분기 매출 746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 월 거래고객 수는 167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62% 늘었고, 주식 거래액은 81조6000억원으로 139% 증가했다. 예탁자산은 19조3000억원으로 167% 늘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도 분기 최대 매출을 새로 썼다. 3분기 매출은 3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3% 증가했다. 원수보험료와 정기납입 보험료는 각각 79%, 122% 늘었고 휴대폰보험과 건강보험 신규 계약 증가가 실적 확대에 힘을 보탰다.
카카오페이 별도 기준 매출은 2049억원으로 20% 증가하며 처음으로 분기 2000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249억원으로 16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61억원을 기록했다.
이용 지표도 상승했다.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는 처음으로 700만명을 넘어섰고, 사용자당 평균 거래건수는 87건으로 15% 증가했다. 사용자당 평균 매출은 1만2388원으로 23% 늘었다.
미래 성장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자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월 베타 출시한 'AI코치'는 10월 누적 방문자 45만명을 돌파했다. 디지털자산 분야에서는 서클과 파이어블록스, 그랩, SCBx 등과 협력해 카카오 슈퍼월렛을 중심으로 한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결제 본업의 성장과 금융 전반의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회사의 펀더멘털과 이익 창출 체력을 입증한 분기"라며 "플랫폼의 질적 성장을 이어가며 시장과 주주의 신뢰에 부응하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참고자료] 261103](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11m/03d/202611030100020680001109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