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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25~2026년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연차평가'와 '재정여건 대비 지방비 매칭수준 평가'에서 나란히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연차평가 225억 원, 재정매칭 90억 원 등 총 315억 원 규모의 국비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특히 지방비 재정매칭 평가에서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단 두 곳에만 부여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추가 재원을 이끌어냈다.
이번 평가는 사업 첫해 동안 각 지자체와 대학이 수립한 세부 실행계획의 이행도와 성과를 점검하는 절차로, 경기도는 경기앵커센터 전담 인력의 신속한 배치와 투명한 예산 집행·관리 체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도내 대학과 연계한 주력 산업 분야의 현장 실적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도체 부문의 경우 '가이아(GAIA)센터'를 거점으로 도내 반도체 기업 28곳과 밀착 협력을 추진해 중대형 핵심 원천기술 이전 2건을 성사시켰다.
항공우주·국방 부문에서는 91개 혁신 기관이 손잡고 6374명의 맞춤형 인재를 길러내 지역 정착 기반을 다졌다. 아울러 경기 북부 섬유·패션 산업에 대학이 보유한 3차원 디지털 전환(3D DX) 기술을 접목시켜 해외 바이어로부터 565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따내는 결실도 거뒀다.
도는 확보한 국비 인센티브 전액을 학생과 청년 인재,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 투입한다. 실효성이 떨어지는 저성과 과제는 과감히 덜어내고, 대학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 전반을 재편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의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 정책과 발맞춰 도내 대학의 첨단산업 역량을 타 지자체와 공유해 국가 균형발전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현병천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이번 2개 부문 A등급 달성은 도내 대학과 시·군, 기업, 전담 지원조직이 긴밀히 협력해 거둔 결실"이라며 "추가 확보한 사업비의 세부 활용 계획은 현장 의견을 수렴해 이달 중 최종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