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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 봉선사서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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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6. 11. 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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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과 반려견이 명상·요가·강연·체험 함께하는 자리
붙임1. 반려견과함께하는선명상축제 현장사진_1_걷기명상 기념촬영
경기도 남양주 봉선사에서 지난 17일 열린 '2026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제공=마인드디자인
'2026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가 경기도 남양주 봉선사에서 반려인과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는 지난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에서 열렸다. 2024년 처음 열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 축제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명상·요가·강연·체험에 함께 참여하며 생명존중과 공존의 가치를 나누는 자리다.

큰 연지 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은 개식선언, 삼귀의·반야심경, 봉선사 교구장 호산스님의 개회사, 내빈 소개,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김병주 국회의원과 남양주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김병주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개막식에 이어 오전 10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호산스님의 안내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마음챙김 걷기명상'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큰 연지 무대를 출발해 작은 연지와 큰 연지를 따라 걸으며 호흡을 살피고 마음을 돌아봤다. 걷기명상은 큰 연지 무대에서 다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마무리됐다.

오후 1시부터 30분간 미륵전에서는 '최상의 행복을 찾는 도그요가 테라피'가 열렸다. 여민블리스 대표이자 K요가협회장·한국애견요가협회장인 윤정원 협회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반려인과 반려견은 요가매트 위에서 호흡과 동작을 함께하며 마음의 평온과 유대감을 쌓았다.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큰 연지 무대에서는 특별강연 '수의사와 함께하는 행복한 반려생활 건강 이야기'가 진행됐다. 러브펫동물병원&멀티펫샵 대표원장이자 서울특별시수의사회 이사, 영등포구 수의사회 회장인 최인영 수의사가 반려견의 건강 신호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법과 건강한 반려생활을 위한 관리법을 소개했다.

큰 연지 파드마 옆 부스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체험 프로그램 3종이 상설 운영됐다. 옥담채 선생님과 함께한 '힐링 펫타로'에서는 반려견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마음의 메시지를 찾았고, '힐링 반려견 바디 데코'에서는 축제 상징과 반려동물 디자인의 바디 데코를 몸에 붙이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반려견을 위한 염주 목걸이 만들기'에서는 참가자들이 염주알을 직접 꿰어 반려견의 목걸이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파드마 카페 옆에는 행사 안내와 응급 상황 대응을 맡은 운영·의료부스와 남양주시 부스가 마련됐으며, 휴월당에서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공양간'이 식사 공간으로 운영됐다.

축제 운영사무국 측은 "많은 불자와 시민들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세 번째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붙임1. 반려견과함께하는선명상축제 현장사진_4_체험부스
반려견와 함께할 수 있는 축제 부스. 사찰 공간을 활용해 반려견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배치했다./제공=마인드디자인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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