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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전북도·김제시·현대차와 ‘새만금 피지컬 AI 로봇팜 팩토리’ 구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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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6. 11. 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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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간담회서 3000억 원 규모 로봇팜 팩토리 계획 발표…2028년 착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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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한양대 교수, 송호득 현대차그룹 상무, 원유현 대동그룹 부회장,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정성주 김제시장 등이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만금 로폿 팜 팩토리 추진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동이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현대차그룹 등과 손잡고 새만금에 농업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사업화를 위한 산업 거점 구축에 나선다.

대동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만금 피지컬AI 로봇팜 팩토리 구축을 위한 간담회'에서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제 새만금 일원에 21ha 규모로 조성되는 총 3000억원 규모의 기획안이다. 농업로봇의 제작(Make), AI 학습(Train), 농장 실증(Work)을 하나의 단지에서 연계하는 '로봇 중심(Robot-First)' 농업 피지컬 AI 거점을 목표로 한다. 2028년부터 2032년까지 사업을 추진해 농작업 경험 데이터 100만 건 이상 확보, 로봇 노동참여율(RLR) 70% 이상 달성, 주요 농작업 노동시간 30% 절감을 이뤄낼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박태준 한양대 교수의 구축계획 발표에 이어, 송호득 현대차그룹 상무가 부품 공급망 및 유통 협력방안을, 정주영 대동그룹 상무가 '로봇이 짓는 농업, 로봇 팜 팩토리'의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대동은 그간 축적한 자율주행 농기계, 정밀농업,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로봇 중심 농장 모델 및 AI 기반 자율운영 체계 수립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행사를 주최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앵커기업들이 기술개발부터 판로 확보까지 협력해 전북이 피지컬 AI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농업 피지컬 AI는 로봇이 농작업을 수행하는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이라며 "관계기관,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새만금 로봇 팜 팩토리가 농업로봇 상용화의 기반이 되도록 대동의 역량을 집결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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