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숙원 상급종합병원으로 가는 토대될 것"
"정부 추진단과 국회서 필요한 지원 끝까지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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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 도민께 기쁜 소식을 전한다. 정부가 국립경국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정원은 40명, 2030년 개교가 목표"라며 "지역의료를 뒷받침할 의료인들이 지역 안에서 배우고 수련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경북이 인구 1000명 당 의사 수 1.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고 상급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사는 곳이 어디냐에 따라 치료받을 기회가 달라져서는 안 된다. 의대 신설은 그 당연한 권리를 경북에서도 누리게 하는 출발점"이라고 했다.
임 의원은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에 따른 지역의료 수준 향상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그는 "전국의 학생들이 경북으로 모인다. 이곳에서 배우고 수련하며, 지역 환자를 만나 의사로 성장한다"며 "경북에서 자란 의료진이 경북에 뿌리내리면, 지역의료 수준도 함께 높아질 것이다. 그 힘은 경북의 숙원인 상급종합병원으로 나아가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임 의원은 작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국립의대 신설을 촉구했고, 올해 3월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교육부·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신설을 건의했다. 5월에는 국립경국대를 찾아 지역 의료진과 준비 과제를 살피기도 했다.
임 의원은 "2030년 개교까지 교수진 확보와 교육·수련 여건 마련 등 넘어야 할 과제도 많다. 정부 추진단과 손잡고 국회에서 필요한 지원을 끝까지 챙기겠다"며 "지방 소멸은 의료 소멸에서 시작된다. 오늘 경북은 그 흐름을 되돌릴 첫걸음을 내디뎠다. 경북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마지막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