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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건설부문, 스마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 현장 확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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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11. 0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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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산업이 진행 중인 수원 평동 공동주택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지난 3일 스마트폰으로 안전모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안전보건 정보 등을 확인하고 있다.
SM그룹 건설부문은 건설현장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과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스마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전(全) 현장에 확대 도입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은 근로자들이 자신의 안전모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현장별 주요 안전보건 정보와 작업 전 위험성평가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주로 게시판에 문서를 공지하던 기존 방식을 디지털로 개선해 근로자들이 쉽게 정보를 파악·공유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특히 작업 전 안전점검조회(TBM)에서 이 시스템으로 근로자가 위험요인을 직접 확인하고 관련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앞서 SM그룹 건설부문은 지난달 스마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수원 평동 공동주택(수원역 아너스빌 타임원) 현장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이를 계기로 건설부문이 관리·운영하고 있는 전국 60여곳 전체 현장에 순차적으로 확대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

이 같은 업무개선은 SM그룹이 전사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전환(AX)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생산성 향상, 안전과 품질 등 관리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혁신과제를 발굴해 실천하겠다는 전략이다.

조유선 SM그룹 건설부문장은 "위험요인 확인과 선제적 조치와 같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안전, 공사, 품질 관리 등에서 AI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현장별 상황과 실효성까지 검토해 업무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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