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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미에로’ 광고모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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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배 기자

승인 : 2009. 03. 04. 10:39

미니 앨범 타이틀 곡 ‘Gee(지)’로 인기몰이 중인 그룹 소녀시대가 음료 모델로 낙점됐다.

현대약품은 4일 “소녀시대를 신제품 ‘미에로’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현대약품 측은 “특히 피부 보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NAG(n-아세틸 글루코사민) 성분을 함유한 국내 최초의 음료”라며 “피부 보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음료인 만큼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들에게 호응을 받을 것이다. 최근 발랄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소녀시대는 ‘미에로’ 신제품의 특징 및 ‘미에로’ 브랜드의 새로움을 표현하는 데 최고의 모델”이라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음료 업계는 전지현, 김태희, 손예진, 한예슬, 송혜교 등 쟁쟁한 여배우들의 모델로 등장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소녀시대는 광동제약 비타500의 모델로 활동 중인 원더걸스와 음료광고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문연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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