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닷컴 | 이호준기자] 지난 달 1일 공식 개국한 케이블TV 영화 채널 스크린(SCREEN)이 무더운 여름 밤 잊지 못할 공포를 선사할 '죽음의 섬, 하퍼스 아일랜드'를 방영한다.
현재 미국 CBS에서 인기리에 방송 중인 최신 공포-서스펜스 시리즈인 '죽음의 섬, 하퍼스 아일랜드'는 기존의 미드 시리즈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공포와 서스펜스가 절묘하게 결합되어 있다.
시애틀 부근 가상의 섬 '하퍼스 아일랜드'에서 7년 전 한 남성이 마을 사람 6명을 연쇄적으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아름다운 커플이 이 섬에서 1주일 동안의 성대한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 하객들과 배에 몸을 싣는다. 섬에 들어간 25명의 인물들은 한 사람씩 살해되기 시작하고 꿈 같은 결혼식은 피로 물들어 간다.

'죽음의 섬, 하퍼스 아일랜드'가 지닌 또 하나의 매력은 시즌들이 거듭되어 재생산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로지 13편의 에피소드로 종결되며 이러한 확실한 엔딩은 거듭되는 시즌으로 인해 신선함을 잃어가는 미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스크린 채널 편성 담당자는 "1부에서부터 함께 호흡해온 시청자들을 배신하지 않고, 유명 배우일수록 살아남을 확률이 높은 일반적인 공포물의 공식도 거부하는 신선함은 오로지 '죽음의 섬, 하퍼스 아일랜드'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재미"라며 타 미드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한편 '죽음의 섬, 하퍼스 아일랜드'는 오는 20일 월요일 밤 11시에 케이블TV 영화 채널 스크린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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