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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기업 활성화를 위한 쟁점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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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10. 11. 29. 12:10

[아시아투데이=김주홍 기자] 한국전문기자협회(회장 김창석)은 지난 26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지역 기업 활성화를 위한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수원시의회 강장봉의장과 언론관계자 및 지역 단체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도시형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안과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수원지역 경제와 기업 활성화를 통한 수도권 수구도시로써 수원지역의 정책 방안 제안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토론회 좌장에는 정관희박사와 최용길 전 도의원, 정동근 전 시의원, 양종천 전시의원, 전준철 경기대교수, 남경현 경기대교수, 김윤환 오케이컨설턴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아울러 최용길 전 도의원은 '삼성은 각성하라'라는 전제에 이제는 삼성이 사회적 기업으로써 협력업체와 상생에 길을 모색해야한다고 주장했고, 중소기업을 인터뷰 해본 결과 수원지역 특례보증 5억 중 2년 거치 3년 상환은 실제로 2억5000에서 3억정도의 혜택밖에 없다며, 구체적인 자금난 해소를 요구했다.

정동근 전 시의원은 “화성주변 관광인프라를 지적하며, 관광객이 1시간정도 머물 공간밖에 없다며, 1박 이상을 할 수 있는 공간 및 광장을 조성해야한다”고 말했다.

양종천 전 시의원은 “한국전문기자협회에서 토론회를 주관하여, 파생력이 높은 것으로 기대 되며, 민선 5기가 5개월정도 온 상황에서 지역경제 정책을 모니터링한 결과 구호적인 정책이 많다고 지적하며, 현실에 와 닫는 정책을 요구했다.

전준철 교수와 남경현 교수는 수원지역에 종합대학들이 많은 반면, 기업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프로젝트 수가 한정되어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하에 기술 개발을 위한 지원을 역설했다.

김윤환 오케이컨설턴트 사장은 “중소기업이 살길은 기술개발과 특허출현인 반면, 녹색 성장과 IT관련 업종에 치중하여, 건설관련 특허 및 인증으로 인한 지원책은 미비하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편 좌장을 맡은 정관희 박사는 정리 발언을 통해 “수원지역 복개천 복원 공사가 환경을 위해 필요한 사업임에는 분명하나 지역시장 상인들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향후 복원 후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전문기자협회는 토론회를 통해 지역 현황을 연구 개선책을 제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정책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토론회 개최를 통해 정론협회로써 그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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