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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가와 원전 일부 원자로서 누수 확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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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주 기자

승인 : 2011. 04. 08. 12:58

[아시아투데이=조은주 기자] 7일 밤 발생한 강진으로 미야기현 오나가와 원자력발전소 일부 원자로에서 누수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나가와 원전 운용사인 도호쿠전력은 8일 7일 밤 11시 32분께 발생한 일본 미야기현 강진으로 오기나와 원전 일부 원자로에서 누수 현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도호쿠 전력은 이번 지진으로 오나가와 원전 1~3호기 사용후 핵연료 냉각 시스템 일시 정지했으나 약 1 시간 후 복구했으며 이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온도 상승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도호쿠전력은 이번 지진으로 1호기에서 2.3리터, 2호기에서 3.8리터, 3호기에서 1.8리터의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물이 유출됐으나
원전 외부의 방사선 수치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측정됐다고 덧붙였다.

조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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