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펀드, 하루만에 다시 순유출
[아시아투데이=박병일 기자] 머니마켓펀드(MMf)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자금이 이탈했고 국내 주식형펀드도 하루만에 순유출세로 돌아섰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으로 MMF에서 3598억원이 순유출됐다. 이로써 지난 2일부터 12거래일 간 나타난 자금유입세가 마감됐다. 이 기간 MMF로 들어온 자금은 모두 13조8775억원이었다.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는 784억원이 빠지며 하루만에 순유출됐고, 해외 주식형펀드는 10거래일 연속 자금이 유출됐으나 그 규모를 8억원으로 줄였다. 파생상품펀드 역시 387억원이 이탈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국내 채권형펀드는 지난 16일 153억원, 17일 793억원에 이어 2046억원이 순유입돼 그 규모를 늘렸다.
한편 전체 펀드 설정원본(PEF 제외)은 312조4730억원을 기록하며 전일보다 2745억원 감소했다.
-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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