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기관 서강대SLP, 뉴 인재상 발표

[아시아투데이=류용환 기자] 서강대학교SLP는 영어교육의 모토를 ‘사고력과 전인교육’으로 정하고 지난 1일 67개 전 학당을 대상으로 인재상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서강SLP가 선포한 인재상은 △인간적 탁월성과 학문적 탁월성을 갖춘 전인적 인재 △세계 문화와 시대 흐름을 이해하며 비판적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 △도덕적으로 건전하며 정의롭고 남을 위하여 봉사하는 인성을 갖춘 인재 △영어와 사고력이 통합된 인퓨전 러닝(Infusion Learning) 커리큘럼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인재 △현명하게 생각하고 전략적으로 행동하며 창의적으로 꿈꾸는 인재(Scholars, Leaders, Pioneers) 등 5가지다.

이번에 선포된 인재상은 17년 동안 고수해 온 교육이념과 영어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서강SLP 측은 전했다.

서강SLP는 인재 양성을 위한 언어 교육과 사고력 교육이 결합된 인퓨전 러닝(Infusion Learnin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령대에 맞는 레벨 신규 과정, 인성 교육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강SLP 관계자는 “앞으로 SLP는 체계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을 통해 선진화된 영어교육을 실천하고, 영어교육 기관에도 전인교육이 실천되는 또 하나의 ‘학교’라는 인식이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LP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영어 교육을 위해 지난 1994년 서강대학교가 설립한 영어교육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