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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관내 대형병원과 자살예방위해 힘 모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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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12. 10. 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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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가 관내 대형병원과 손잡고 자살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안양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응급의료기관이 있는 관내 3개 대형병원(한림대성심병원, 안양샘병원, 메트로병원)과 자살예방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자살시도자 또는 정신질환으로 자해나 타인을 해칠 위험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자살지도자 발생 시 적극적으로 개입해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병원 응급실과 시 정신보건센터를 연계해 자살시도자의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간담회와 워크샵,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관리체계를 강화함은 물론 주기적인 전화상담 및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자살로 인해 사망한 유가족들이 서로 의지하고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자조모임도 구성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자살을 막는 것도 행복지수를 높이는 한 요인이 될 수 있다”며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이어 안양노인종합복지관, 청소년지원센터, 안양YWCA 가정폭력상담소, 안양생명의전화, 새중앙상담센터, 안양시알콜상담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운동으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사회안전망구축에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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