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패션안경숍 룩옵티컬(대표 허명효)은 피부색에 어울리는 선글라스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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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피부 갈색 선글라스가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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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한국인의 피부인 노란 피부에는 너무 튀거나 화려한 컬러 보다는 브라운계열의 선글라스가 가장 무난하고 잘 어울린다. 선글라스의 기본 컬러 중 하나인 브라운은 피부를 밝아 보이게 하면서도 쉬크한 멋을 나타내며 피부 톤보다 약간 어두운 다크 브라운 컬러의 선글라스는 노란 피부 톤을 분위기 있게 밝혀줘 럭셔리한 느낌과 함께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좀 더 어필하는데 효과적이다. 다만 지나치게 밝은 테는 피부색에 묻혀버릴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약간 진한 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짙은 오렌지색의 경우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 어두운 피부 블랙, 카키 등으로 섹시와 세련미 강조
까무잡잡한 피부에는 블랙 컬러의 선글라스가 잘 어울린다. 특히 블랙 컬러의 선글라스는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좋다. 선글라스 테는 밝은 색 보다는 진한 색, 스퀘어 타입보다는 전체적으로 둥근 스타일을 선택해 부드러운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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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컬러를 선호하는 여성에게는 '칼 라거펠드의 KL700SK' 선글라스를 추천한다. 복고풍 스타일의 동그란 안구 디자인, 클래식한 느낌의 템플이 포인트인 모델로 유행에 민감한 여성에게 잘 어울리는 모델이다.
패션안경숍 룩옵티컬 관계자는 “선글라스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본인의 피부색에 잘 맞는 스타일을 고르는 것”이라며 “아무리 최신 트랜드의 선글라스를 쓰더라도 피부색과 어울리지 않을 경우 오히려 촌스러워 보이거나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