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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최초 특급호텔 ‘엠블호텔 킨텍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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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진 기자

승인 : 2013. 03. 20. 18:13

34개 스위트룸 등 377개 객실...연회장 5곳도 보유
대명레저산업이 지난해 오픈한 엠블호텔 여수에 이어 2번째로 20일 오픈한 엠블호텔 킨텍스 전경.

 경기도 일산 최초의 특급호텔인 ‘엠블호텔 킨텍스’(MVL Hotel Kintex)가 20일 문을 열었다.

‘고객의 가장 가치 있는 삶이 머무는 공간’이란 의미의 ‘Most Valuable Lifr’의 앞글자를 딴 엠블호텔 킨텍스는 지난해 오픈한 엠블호텔 여수에 이어 대명레저산업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브랜드 호텔이다.

엠블호텔 킨텍스는 34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해 총 377개의 객실과 피트니스클럽, 수영장, 사우나 등이 들어서 있고, 최대 4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그랜드 볼룸 등 다양한 크기의 연회장도 5곳이 있다.

웰빙 로하스(LOHAS) 스타일의 라이브 쿠킹을 추구하는 뷔페 레스토랑 ‘쿠치나 M’, 광동요리 중심의 중국 4대 요리를 모두 제공하는 ‘죽림’을 비롯해 라운지&바 ‘일라고’. 베이커리 ‘일라고 엘리’ 등 다양한 식음 카테고리가 맛은 물론 최고의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엠블호텔 킨텍스는 킨텍스에 인접한 유일한 특급호텔이라는 점에서 고양시와 마이스(MICE) 산업 비전공유는 물론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또 사계절 복합쇼핑몰 원마운트, K팝 아레나 공연장, 한류월드 등 다양한 문화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엠블호텔 킨텍스는 오픈을 기념해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달 30일까지 호텔 이용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스위트룸 객실 이용권(1인), 디럭스 객실 이용권(7인) 등 다양한 경품들이 준비됐다. 또 각 레스토랑에서는 할인을 비롯해 장미꽃과 와인 등 특색있는 선물을 제공한다.

대명리조트와 오션월드 등 다양한 레저문화시설을 운영하는 대명레저산업은 이번 엠블호텔 킨텍스 오픈 외에도 올해 오션월드 신규 물놀이 시설 도입, ‘대명리조트 거제’ 오픈 등 활발할 시설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양승진 기자 ysyang@


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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