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매년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와 무궁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빛내는데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안행부는 지난 31일 이색적인 ‘태극기 거리’를 만들어 나라사랑 의미를 널리 전파한 재송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영예의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재송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 센텀우신골든빌아파트 앞 63m의 거리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아파트 앞 방음벽 48면에 태극기의 의미, 태극기 게양방법, 게양위치 등에 대한 안내문을 PVC 시트로 제작해 부착했다. 특히 문화재로 등록된 17점의 태극기 이미지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해 눈길을 끈다.
구한말 고종이 미국인 외교고문에게 하사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태극기(국립중앙박물관 소장)에서부터 김구 선생의 친필 메시지가 담긴 태극기(사진, 독립기념관 소장)에 이르기까지 독립기념관이나 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진귀한 자료들이다.
재송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각 기관의 협조를 받아 어렵게 자료를 수집해 많은 주민이 함께 볼 수 있도록 주민 왕래가 잦은 곳에 전시했다.
이와 함께 태극기의 의미와 게양방법 등을 안내하는 ‘태극기 사랑교육’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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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구 재송2동주민자치위원회는 센텀우신골든빌아파트 앞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 모습/사진=해운대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