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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캠퍼스 특성화과/ 전문 의료 능력을 갖춘 복지 전문가 양성, 경복대 의료복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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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미 기자

승인 : 2014. 01. 24. 14:47

[아투TV] 보건과 사회 복지 분야 전문 교육과정 운영


2013년 남양주 캠퍼스 시대를 연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의 미래지향적 취업 준비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고 있다. 경복대는 취업창업센터의 산학협력, 취업프로그램 등 성공적인 취업전략을 펴나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100% 취업을 보장하는 7개의 취업 보장형 학과가 있고 취업교과목 및 책임지도교수제를 확립해 재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러한 취업 특성화 플랜을 통해 전체 95%에 달하는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경복대의 대표 학과를 통해 그 경쟁력을 확인해보자.

■ 전문 의료 능력을 갖춘 복지 전문가 양성, 경복대 의료복지과

본격적인 100세 시대가 되면서 의료복지가 중요한 현시점에서 전국 최초로 개설된 경복대 의료복지과는 전문적인 의료 지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대상자가 원하는 의료서비스 및 복지서비스를 멀티로 충족시켜 여러 방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경란 학과장은 “의료복지과는 의료와 복지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에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의료와 복지와 관련된 전반적인 지식을 터득한 후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과 함께 의료와 관련된 필수 자격증도 취득해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의료복지과 학생들의 경쟁력은 이제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보건과 사회 복지 분야 전문 교육과정 운영

의료복지과에 입학을 하게 되면 1학년 때는 의료복지의 이해와 교양을 통한 복지적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의학용어와 해부 생리학 등의 기초적인 이론들을 배우게 된다. 2학년이 되면 실습을 병행하면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되고 2학년이 되면 의료실무에 관한 법적 윤리적 업무와 보건 정책에 관한 수업도 진행한다.

전 학과장은 “학생들이 취업을 할 때 어느 곳에서 실습을 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헤리티지 너싱홈, 보바스 기념병원, 새맘병원 등과 산학협력을 맺어 학생들이 실습한다”고 밝혔다. 이어 “실습을 나가는 학생들은 전문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응급처치 일반과정과 전문 과정을 이수하며 최첨단 장비를 갖춘 실습실에서 응급상황대처 능력을 배양해 현장 감각을 익히고 있다”고 밝혔다.

이세인(의료복지과 2학년) 학생은 “실제로 실습을 나가보니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실습 담당 선생님이 어떤 지시를 내리면 저희는 이해를 하고 수행했는데, 다른 학교에서 나온 실습생들은 이해를 잘 하지 못하고 저희에게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이런 부분이 의료복지과의 경쟁력이 아니겠냐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 재학생이 추천하는 학과

이 학과장은 의료복지과의 또 하나의 자랑으로 평생전담 교수제를 뽑았다. “1학년 때부터 대학생활, 적성, 친구관계 등에 관해 상담하고 있다. 2학년 때는 취업과 실습에 관한 부분을 학생들과 허물없이 소통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교수를 자주 찾고 상담을 하다 보니 학과 분위기도 더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경복대 남양주캠퍼스에서 의료복지과는 적극적인 학과로 유명하다. 학교 UCC공모전 참가를 물론이고 축제 때는 댄스대회에 참가하고 재학생들 스스로 온라인에서 학과 홍보에 적극적이다.

최민지(의료복지과 2학년) 학생은 “우리과는 여학생들만 있는데 단합이 매우 잘된다”며 “학생들끼리 서로 뭉쳐서 공부할 땐 하고 놀 땐 놀자는 분위기여서 학교 생활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 학과장에서 마지막으로 어떤 학생들이 지원 했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그는 평생 봉사하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학생들이 많이 와줬으면 좋겠다”며 “실습실도 잘 되어있고 현장실습 프로그램도 잘 되어있기 때문에 입학하면 의료와 복지를 겸비한 실무 전문가로 양성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세인(의료복지과 2학년) 학생은 “제가 다녀보고 좋아서 제 동생에게 추천해 입학해서 1학년을 다니고 있다”며 “그 만큼 좋은 학과이고, 저희 부모님은 정말 좋아하신다”고 웃어 보였다.

나애라(의료복지과 1학년) 학생은 “복지 뿐만 아니라 의료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이라면 괜찮은 과”라며 추천했다.

아투티비[www.atootv.co.kr]
이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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