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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중학교 배수로 공사 중 작업자 1명 사망…토사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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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승인 : 2025. 08. 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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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경기소방재난본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중학교 배수로 공사 현장에서 토사가 작업 중인 근로자 2명을 덮쳐 1명이 사망했다.

해당 사고는 16일 오전 9시 58분께 발생했다. 흙이 무너져내리며 배수로 개선 공사 중이던 작업자 2명을 덮쳤다.

50대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다른 작업자인 60대 B씨는 다리 등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배수로를 묻기 위한 굴착 작업 중 현잔 인근에 쌓아둔 흙이 근로자 위로 쏟아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

경찰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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