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중 2차 반관반민 대화 실시

    G1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미국과 중국이 1.5트랙(반관반민) 대화를 8개월 만에 다시 열었다. 경쟁 격화 속에서도 부문별 소통 채널을 속속 활성화하려는 양국의 입장이 맞아 떨어진 끝에 자리가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14일..

  • 판다 대구 가기 상당히 어려울 가능성 농후

    홍준표 대구시장이 2027년 개장 예정인 대구대공원에 판다 한 쌍을 들여오는 사안을 추진하자 중국 측 책임자가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판다가 대구로 가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는 사실을 시사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

  • 리창 中 총리 뉴질랜드 총리에 내정 불간섭 요청

    리창(李强) 중국 총리가 뉴질랜드를 방문해 가진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와의 회담에서 뉴질랜드의 인프라 개발에 적극 참여하는 등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자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말라는 요청도 직접적으로 전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3일 전언에 따르면 리 총리는..

  • 푸틴 방북설에 中 환영 입장 피력

    중국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곧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과 관련, '원칙적 환영' 입장을 피력했다. 그러나 최근 북한을 압박하는 모양새가 중국 내에서 펼쳐지는 현실을 감안하면 진심이 아닐 가능성도 없지 않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

  • 6월 폭염 비상 中, 경보까지 발령

    중국의 상당수 지역에 아직 이른 6월 중순임에도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12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는 사실이 현실을 잘 말해준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중국 언론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기상국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微博·중국판 엑스)..

  • '취업사기'에 속아 우크라전 투입된 인도·스리랑카인들

    인도와 스리랑카에서 '취업사기'에 속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 자국민의 피해가 잇따르자 두 국가가 자국민 보호에 나섰다. 13일 AFP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도 외교부는 최근 러시아군에 징집된 인도인 2명이 사망했다며 러시아 당국에 "신속히 시신을 돌려주고 러시아군에 복무 중인..

  • 10년 전 빈곤으로 돌아간 '쿠데타' 미얀마, 세계은행 "회복기미 無"

    세계은행이 군부 쿠데타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미얀마 경제가 빈곤율이 10년 전으로 돌아가는 등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며 "회복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은행은 전날 미얀마 경제 모니터 보고서를 통해 "미얀마 경제는 계속해서 심..

  • 푸틴 방북 앞두고 북중 관계 휘청, 봉합 난항

    빠르면 다음주 실현될 것으로 보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북한 방문으로 인해 중북 관계가 휘청거리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관계 악화의 강도로 볼 때 갈등 봉합은 쉽지 않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북중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2일 전언에 따르면 양측의 관계는 원래 롤러코..

  • 동남아 2위 경제국 태국 흔드는 세 건의 소송은?

    태국 정계를 흔들고 있는 세 건의 소송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태국 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12일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은 외국 투자자들이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3 거래일 연속 태국 주식을 매도했다며 정치 불안정을 그 이유로 꼽았다. 이 기간 매도 규모는..

  • 디플레 우려 속 中 5월 소비자물가 0.3% 상승

    중국의 5월 소비자물가가 넉 달째 상승 국면을 이어갔다. 하지만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우려는 확실하게 불식시키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이 국가통계국의 발표를 인용, 1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작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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