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칼럼] 북한과 중국의 동상이몽
북한과 중국은 외견적으로는 상호 혈맹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린다. 굳이 다른 사례를 꼽을 필요도 없다. 70년 전의 한국전쟁 당시 중국의 인민해방군이 북한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한 사실만 거론해도 바로 증명이 된다. 이른바 중국의 ‘항..
[장용동 칼럼] 전세대란, 2021년 더 문제…안정 시그널 줘야
전세시장이 난리다. 홍남기 부총리가 전세 대란 덫에 걸려 오가지도 못하게 된 처지는 사치다. 통상 2~3억원 정도의 국민주택규모에서 전세를 살아온 서민들의 집 없는 설음이 원망, 분노로 바뀌면서 극도로 불안에 빠져들고 있다. 전세 아..
[칼럼] 당신의 브랜드는 거대 유통채널의 PB와 경쟁할 수 있는가
온라인 플랫폼이 만든 자체 브랜드(PB)의 습격이 시작됐다. PB란 유통업체가 직접 만든 브랜드를 말한다. 소비재 시장의 들러리였던 PB가 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과거의 PB은 저렴한 소비재였지만, 최근 PB는 고..
[기고]A·B·C·D, 어떤 단어의 이니셜일까?
정답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A: 인공지능, B: 블록체인, C: 클라우드, D: 데이터이다. 정말로 4차산업의 카테고리에 관한 신박한 설명이다. 십 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던 말도 이제는 옛말이 되었다. 강산이 변하는 시기가..
[칼럼] 산업연합포럼 출범…한국판 반곡물법동맹인가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라는 말처럼 자유가 노력하지 않아도 그저 지켜지는 것이 아니듯이, 경제활동의 자유도 그저 얻거나 유지되는 게 아니라 이를 지키려는 치열한 활동이 필요하다. 지난 13일 산업..
[이효성 칼럼] 안미경중(安美經中)의 문제
안보는 미국에 그리고 경제는 중국에 의존한다는 이른바 안미경중(安美經中)의 전략은 그럴듯해 보이지만 현실성은 별로 없다. 이 전략은 일종의 모순어법에 기초한 헛된 바람일 뿐이다. 이 전략이 성립하려면, 이론적으로 안보라는 정치 영역이..
[칼럼]영화 '테넷', 다빈치코드와 메시지 사이에서
시월 들어 모처럼 극장을 찾았다. 공부하느라 바쁜 아들 녀석이 영화 ‘테넷’을 보고 싶다 해서 기꺼이 동행했다. 그렇지 않아도 스크린에서 볼 기회를 놓치나 싶었는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팬으로서 잘됐다 싶었다. 그런데 머리도 식힐..
[칼럼] '또 다른 감염병' 인포데믹에도 'K-방역'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의 등장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큰 고통을 겪고 있다. 단순히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물론이고 소위 가짜뉴스라고 지칭되는 허위정보(disinformation)가 감염병처럼 퍼지면서 그 피해는 증폭..

[칼럼] 불안한 한미동맹 현주소 확인, 서욱-에스퍼 한미 국방장관 워싱턴 첫 회담
14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에서 진행된 제52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는 70년 ‘혈맹’ 한미동맹이 지난 수년간 얼마나 ‘침식’됐는지를 보여줬다.한·미는 ‘입버릇’처럼 한미동명의 강력함을 재확인했다고 했지만 이번 국방장관 회담도..
[칼럼] 혼란할 때일수록 본질에 충실해야
도무지 마음이 안정되지 않고 뭔가 부족한 것 같은 하루를 또 보냈다. ‘코로나19’ 이후에 느끼는 반복되는 일상이다. 너무나 당연해서 느끼지 못했던 그냥 ‘일상’이라는 것이 이렇게 소중한 것인지 새삼 절실하게 깨닫는다.이런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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