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푸틴과 우크라 원전 비무장화 논의 의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터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의 비무장화 문제에 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에르도안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난 뒤 귀국하는 전용기 안에서 취재진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가 (자포리자 원전 구역에서) 모든 지뢰를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 尹대통령 비핵화 ‘담대한 구상’에 미국 “북한 긍정 반응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해 제안한 '담대한 구상'에 대해 미국 측이 힘을 실어줬다. 담대한 구상은 비핵화 로드맵으로 미국은 대화를 첫걸음으로 제시하며 북한의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한국 정부는 대북 협상 초기부터 북한과의 자원 교환 프로그램 등 대북 제재 면제를 모색하겠다고 했는데 비핵화 실현에 작동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받고..

  • 인도, 러시아 동방 군사훈련에 국경분쟁 중국과 참여, 파장
    인도가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실시되는 러시아의 '보스토크(동방)-2022' 훈련에 참여하는 것이 미묘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인도가 전통적으로 비동맹 노선을 견지해왔고,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러시아에 대한 서방 제재에 사실상 참여하지 않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동방' 훈련 참여는 특별하지 않아 보인다.하지만 인도가 일본·호주와 함께 미국 주도의 대중국 견제 협의체인 쿼드(Quad) 참여국으로서 다양한 합동..

  • WHO 사무총장 "에티오피아 티그레이 600명 21개월간 봉쇄, 우크라보다 더 잔혹"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7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티그레이 지역 주민 600만명이 처한 비극이 러시아의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보다 더 심각하다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테워드로스 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한 언론 브리핑에서 티그레이 600만 주민이 지난 21개월 동만 포위돼 세계와 단절돼 있다며 이곳의 재앙이 핵전쟁 위험이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고 강조했..

  • 7월 영국 물가 10.1% 급등, 40년만 기록...식품 12.6% 올라
    7월 영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지난해 동월 대비 10.1% 상승했다고 영국 통계청(ONS)이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영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6월 9.4%에서 7월 시장 예상 9.8%를 넘어서 두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1982년 2월 이후 40여년 만에 최고 기록을 세웠다.아울러 2021년 초부터 급등하기 시작한 주요 7개국(G7) 물가상승률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달 G7의 물가지수는 미국 8.5%·이탈리아 7.9%·캐나다 7...

  • 트럼프 반기, 체니 의원, 당내 경선 완패...공화당 링컨당서 트럼프당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반기를 들었던 리즈 체니 공화당 하원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패배했다.체니 의원은 16일(현지시간) 실시된 와이오밍주 공화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헤리엇 헤이지먼 후보에게 패했다.이로써 3선의 체니 의원은 오는 11월 8일 중간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됐고, 1978년 부친 딕 체니 전 부통령이 하원의원에 당선된 후 시작된 와이오밍주 정치 명가 체니 가문 시대는 일단 막을 내리게..

  • 미 대중 첨단기술 수출규제 유명무실...허가 대상 94% 승인
    미국 정부가 첨단 기술의 중국 수출을 통제하고 있지만 구멍투성이라 사실상 유명무실하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2020년 기준 미국의 대중(對中) 수출 1250억달러에서 미국 정부의 사전 승인이 필요한 기술 관련 품목은 0.5% 미만이고,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652건의 대중 기술 수출 신청이 승인됐다고 WSJ은 분석했다. 지난해 승인율은 88%로 떨어졌지만 그 수치에 '조치 없이 반환된(RWA..

  • 독일, 화력발전 이어 원전 가동 연장 카드...러 천연가스 공급 급감 대응
    독일 정부가 에너지 부족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연말 폐쇄하기로 했던 원자력 발전소 3곳의 가동을 최대 2024년까지 연기하기로 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은 독일 정부 관리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이번 조치는 일시적이긴 하지만 2000년대 초부터 시작돼 시간이 지나면서 정치적 콘센서스가 된 원자력 에너지의 단계적 폐지 정책에서 처음으로 이탈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이번 결정은 올라프 숄츠 내각에..

  • 바이든 대통령 이어 부인 질 여사도 코로나19 확진, 격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71)가 1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바이든 여사의 대변인인 엘리자베스 알렉산더는 이날 성명에서 "월요일(15일) 정기 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영부인이 이날 저녁 늦게 감기와 같은 증상을 보였다"며 "영부인이 신속항원검사에서 다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고 전했다.바이든 여사는 코로나19 백신..

  • 우크라 특수부대, 러 점령 크림반도 탄약고 폭파...공군기지 공격 1주일만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16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의 탄약고를 폭발시킨 것으로 보인다.우크라이나 특수부대와 친우크라이나 지역 파르티잔 저항군이 지난 9일 크림반도 사키 공군기지를 공격해 전투기 9대를 파괴했다고 우크라이나 공군이 밝힌 지 1주일 만이다.이날 아침에 일어난 크림반도 군부대 탄약고 폭발과 관련,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는 적진 배후에서 작전을 펼치고 있는 엘리트 우크라이나군 부대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

  • 2분기 세계 경제 마이너스 성장, 올 후반기 경기침체 가능성 커져
    세계 경제가 올해 2분기(4~6월)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 올해 후반부터 내년 전반에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은 16일 이같이 전하고, 세계 경제의 마이너스 성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처음이라며 미국과 유럽을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경기 침체 위험을 감수하면서 기준금리 인상을 추진하는 어려운 상황에 서 있으며 중국은 '제로(0) 코로..

  • 미 국무부, 윤석열 대북 '담대한 제안' 중 단계적 제재 완화 해석 신경
    미국 국무부는 15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의 대북 비핵화 외교를 지지한다면서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 단계에 맞춰 경제와 민생을 개선할 것이라는 제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 한 언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8·15 광복절 경축사에 대한 반응을 묻는 말에 "미국은 북한과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의 길을 열어가려는 한국의 목표를 강력하게 지지한다"며 "한국 등 다른 동맹국과 파트너..

  •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 국제유가 하락...악재 대비 뉴욕증시는 상승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15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하락했지만 미국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9%(2.68달러) 떨어진 89.4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3월 124달러 대비 거의 30%나 폭락한 가격이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미국 내 일반 무연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3.785ℓ)당 3.956달러로 전주 대비..

  • 푸틴 "러 무기 우수, 수십년 앞서" 수출 판촉...전문가 "우크라전, 러 무기에 재앙"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산 무기가 우수하다며 동맹국에 대한 판촉에 나섰다.이에 대해 로이터통신은 '푸틴이 우크라이나에서의 좌절을 무시하고, 우수한 러시아 무기 수출을 홍보했다'고 지적했다.푸틴은 1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전시회인 '육군-2022' 포럼 개막 축사에서 "러시아는 소형무기·장갑차·대포부터 전투기·무인항공기(드론)까지 가장 발달한 무기를 동맹국과 파트너 국가에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

  • 탈레반 재집권 1년…美 백악관-공화당 미군 철수 둘러싸고 공방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재장악한 지 1년째를 맞아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조 바이든 행정부의 아프간 미군 철수 계획을 실패했다고 지적하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백악관은 "거짓 주장"이라고 즉각 반박에 나서면서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아프간 철수를 둘러싼 공방전이 치열한 모양새다.14일(현지시간) CNN·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공화당 의원들은 자체적인 조사 보고서에서 바이든 정권의 늦은 대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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