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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사이버 공격 무력화"…'사이버 예비군' 2025년 창설 추진

    국방부가 오는 2025년을 목표로 '사이버 예비군' 창설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정보보호의 날'에 밝힌 사이버예비군 창설 계획을 구체화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3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전시 북한의 사이버 공격을 무력화하고 대응 공격 작전을 수행하는 사이버 예비군 창설이 추진되고 있다. 사이버 예비군 창설을 위한 '전시 부대확장계획서' 작성 지침이 올해 초 각급 부대로 하달됐고, 각급 부대는 합참에 이를 작..

  • "이게 우리나라라고?" 점점 커지는 포털 여론 中 개입 의혹…與 "문제 심각"

    중국, 북한 등 외부 세력의 국내 온라인 여론 개입 의혹이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 1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인 한국과 중국 경기 당시, 포털사이트 다음의 '클릭응원' 페이지에서 중국을 응원하는 숫자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온데 의문을 표하는 이들이 적지 않아서다. 국민의힘 포털TF는 2일 성명을 내고 "우리나라 포털 사이트인 다음에서 우리나라를 응원하는 '클릭 응원'보다 중국과 북한을 응원하는 '클릭 수'가 압도적으로..

  • 축구 한중전 논란 일파만파…다음 '클릭응원' 서비스 중단

    다음 스포츠는 2일 "최근 '클릭응원'의 취지를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해 불필요한 오해를 주고 있어 당분간 서비스를 중단한다"며 "하반기를 목표로 게임 센터 개편을 진행 중"이라고 공지했다. 클릭응원은 다음이 로그인, 횟수 제한 없이 원하는 팀에 응원을 보낼 수 있도록 제공해온 서비스다. 하지만 전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인 한국과 중국 경기 당시 클릭응원 페이지에서 중국 응원 수치가 더 높자 외부 세력의 국내 온라인 여..

  • 與 "이재명 영수회담? 여야 대표회담 복귀가 정상"…野 "야당대표 모욕 말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번째 '영수회담'을 제안한데 대해 국민의힘에서 그동안 수차례 무산된 '여야 대표 회담'에 응하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 대표는 지난달 29일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님께 민생 영수회담을 제안드린다"며 "대통령님의 전향적인 결단을 기대한다"고 남겼다. 지난 8월 당대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영수회담을 애걸하는 것도 아니고, 다시는 요청하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말한 지 두 달만이다. ◇국민의힘 "민주당 스..

  • 與 "네이버·다음서 한국 보다 중국 응원? 서방 뒤흔든 '차이나게이트' 의심"

    한국 축구 대표팀이 1일 중국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2 대 0 승리를 거둔 가운데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중국을 응원하는 네티즌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되면서 중국이 국내 온라인 여론에 깊숙히 개입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김정식 국민의힘 청년대변인은 2일 '비상식적인 인터넷 여론에 의문을 던집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 대표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다음에서 우리의 상식과는 거리가 먼 통계가 집계..

  • 與 추석연휴 강서보궐선거에 올인…지도부 총출동 "정부-서울시-김태우 손발 착착"

    국민의힘 지도부가 연휴 막바지까지 서울 강서구 보궐선거 현장에서 김태우 후보 띄우기에 나섰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일 서울 강서구 모아타운 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강서 지역은 고도제한 때문에 다세대 주택이 밀집했고 지역의 문제 해결이 잘 안되고 있었다"며 "지난 16년 동안 민주당 구청장에게 맡겨놨더니 이게 하나도 달라진 게 없었다는 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한 번 바꿔봐야 정신을 차리지..

  • 김태우 선거운동원 폭행 사건에 與野 한 목소리 "민주주의 파괴 행위 중단하라"

    여야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유세 현장에서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 측 선거운동원이 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 캠프의 정춘생 공동위원장은 2일 논평을 내고 "지난 9월 30일 방화동 인근에서 김 후보자 쪽 선거운동원과 유권자가 충돌한 일이 있었다.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하며 피해자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다. 어떤 이유로도 폭력..

  • 尹, '노인의 날' 축하…"지금 대한민국 만든 어르신께 경의"

    윤석열 대통령은 노인의 날인 2일 "공산 세력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해 성장의 기틀을 세운 어르신들의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가 오늘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어르신들의 피와 땀 덕분"이라는 내용을 게재했다. 아울러 "제27회 노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어르신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어르신들이 불편함..

  • 김영호, 영국서 북핵·북한인권 협력 방안 논의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영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을 만나 북핵문제 해결, 북한인권 개선 등에 대해 유럽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지난달 29일 열린 한반도국제포럼(KGF) 계기로 존 에버라드 전 주북 영국대사, 제임스 호어 런던 소아스(SOAS)대학 교수, 존 닐슨 라이트 케임브리지대 교수 등을 만났다. 이들은 북핵 문제가 한반도를 넘어 유럽의 안보와 직결된 문제라는 인식에 공감하며, 북핵..

  • 尹 "北 도발시 1초도 기다리지 말고 응사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국군의날 북한이 도발할 경우 1초도 기다리지 말고 응사하라고 지시했다. 1일 윤 대통령은 전방 25사단 전망대를 시찰한 뒤에 "여러분이 안보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경제와 산업을 일으키는 지름길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자부심을 갖고 소임에 임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윤 대통령은 망원경으로 북한군의 초소를 직접 관찰한 후 '북한이 도발할 경우 철저하게 응징하겠다'는 최성진 사단장의 보고에 "1초도 기다리지 말..

  • 與, 강서구청장 보선에 총력…"당 지도부가 뒷받침"

    국민의힘 지도부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전면에 나서면서 김태우 후보 지원에 힘을 보탰다. 1일 오후 김기현 대표는 강서구 개화산 호국충혼위령비를 참배하고 강서구 보훈단체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 대표는 간담회에서 "김 후보는 1년 남짓한 구청장 재임 기간에도 보훈 가족을 챙기는 데 앞장서서 활동했다"며 "내년에 좀 더 잘 되려면 일을 해야 한다"며 지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김 후보의 선거 슬로건인 '빌라를 아파트로', '첫날부터 속전..

  • 피자 들고 최전방 부대 간 尹 "안보·경제는 하나…자부심 갖고 임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서부전선 최전방 부대인 경기도 연천군 25사단(상승비룡부대)을 찾아 "군이 강력한 힘으로 국가안보를 지킬 때 국민들도 여러분을 신뢰하고 경제활동을 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GOP(일반전초)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최성진 사단장과 장병들을 만난 자리에서 "안보와 경제는 하나"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이 안보 최전선에서 이렇게 헌신하고 있는 것..

  • 野, '영수회담 제안' 비판에 "회담 수용해야"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을 '방탄 전략'이라고 비판하는 국민의힘에 "민생을 위한 제안을 정쟁으로 몰지 말라"고 밝히며 회담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 1일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과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이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을 비난한 것을 거론하며 "이렇게까지 벌 떼처럼 달려들어 거부할 일인지 의아스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는 제1야당 수장으로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 與 "이재명 영수회담 제안은 방탄 전략"…여야 대표회담 촉구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민생 영수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 "또 다른 방탄 전략"이라며 비판에 나섰다. 1일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집중된 여론을 희석하려는 얄팍한 속셈"이라며 "또 다른 방탄 전략임이 뻔히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진짜 민생을 위한다면 자신의 체포동의안 가결로 90여개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일..

  • 윤 대통령, 을지지구대·중부소방서 방문…"특별 승진 기회 많이 줄 것"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오후 서울 중부경찰서 을지지구대와 중부소방서를 방문해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올해 연말에 퇴직을 앞둔 고광범 을지지구대 지구대, 지난해 12월에 경찰에 임용된 박무성 순경 등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윤 대통령과 대화를 나눴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을지지구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간질환자를 신속히 구호한 이태흔 경위와 세심한 관찰력을 마약사범을 검거한 조민형 경장 등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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