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책]코로나 팬데믹과 한국의 길
    코로나19 팬데믹 1년을 돌아보며 한국 사회가 떠안은 다양한 고민과 과제를 풀어낸 ‘코로나 팬데믹과 한국의 길’이 출간됐다.사회, 정치, 경제, 생태, 의료, 교육, 돌봄, 노동, 농촌, 인권 분야 연구자들의 글을 모은 책이다.다양한 팬데믹의 현장에서 위기가 드러낸 현실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코로나19 이후 발본적인 전환으로 나아가는 구상까지 포괄한다.

  • '기록펜화 거장' 김영택의 화업 돌아볼까
    우리 문화재를 비롯한 세계의 고건축물을 고증하는 ‘기록펜화’의 거장 김영택의 화업을 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지난 13일 별세한 김영택의 펜화전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가나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유산국민신탁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고인이 남긴 세계문화유산 시리즈 펜화 40여 점을 소개한다.‘서울 종묘 정전’, ‘창경궁 옥천교 용면상’, ‘프랑스 노르망디 몽생미셸’,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등 국내외 건..

  • 고전에 관한 참신한 해석 '우리 시대 고전 읽기'
    수천 년 동안 쌓아 온 인류의 고전은 지식의 보고이자 지혜의 바다이다. 때론 대학 입시나 취직 시험에서 결정적인 열쇠로 작용하기도 한다.하지만 언젠가 한번쯤 들어봤을 고전의 제목들을 볼 때마다 읽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 회피하고 싶은 마음에 사로잡히기도 한다.‘정박’이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정승민 씨는 오랫동안 독서 팟캐스트.유튜브 채널 ‘일당백’과 여러 신문.잡지를 통해 이러한 딜레마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

  • 문체부, 콘텐츠·관광·스포츠에 2985억원 투자금 조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모태펀드 문화·관광·스포츠계정에 총 2985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모태펀드 문화계정에는 총 215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조성하고 모험콘텐츠 자금,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상콘텐츠 자금, 콘텐츠기업 재기지원 자금, 콘텐츠 가치평가 연계 자금 등 4개 분야로 운영한다.제작 초기·소외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모험콘텐츠 자금은 1500억 원으로 조성하며 중견기업 등이 후배기..
  • 문화재청, 국외소재문화재 BI 개발
    문화재청은 국외소재문화재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상징화하는 브랜드 정체성(BI)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문화재청에 따르면 국외소재문화재 BI는 태극기의 4괘인 ‘건곤감리’를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한 모양으로, 국외문화재가 과거와 미래, 우리나라와 소재국을 이어주는 역사·문화 교류의 상징이라는 점을 이미지화했다.영문 상표명은 우리나라의 역사성이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Heritage of Korea’(헤리티지 오브..

  • 콘텐츠산업, 코로나 여파로 작년 상반기 매출 1.9% 줄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이 감소하고 수출 증가세도 둔화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4일 발간한 ‘2020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57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장르별 매출액 증감률을 보면 지식정보(12.1%)와 게임(11.9%), 만화(10.1%) 등 비대면 소비가 가능한 장르들은 두 자릿수 성장률..

  • 국립중앙도서관,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확대 제공
    국립중앙도서관은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외 데이터베이스(DB)를 전년 42종에서 49종으로 확대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도서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의 온라인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방송·공연 콘텐츠, 실용·취미 분야 대중서 등 다양한 분야의 웹DB를 신규 제공한다. 웹DB는 웹에서 텍스트, 이미지, 음향, 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자료를 검색하고 초록, 원문 등을 열람·인쇄·내려받기 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다.또한 전 세..
  • 저작권 전자조정시스템 10월부터 운영 "온라인으로 빠르게"
    문화체육관광부는 ‘저작권 전자조정시스템’을 상반기에 구축하고 10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전자조정시스템은 서면이나 우편으로 했던 조정 신청과 준비서면 제출, 조정 결과 통보, 기록 관리 등을 온라인화해 분쟁당사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현재는 조정 신청에만 2주가 걸리지만 전자조정시스템이 도입되면 신청 기간이 3일가량으로 크게 단축된다.문체부는 “저작권 직권조정제도와 전자조정시스템 도입으로 조정제도 이용이 늘어..

  • [투데이갤러리]최병소의 'Untitled'
    최병소는 예술과 사회 전반에 존재하는 주류 체계를 부정하며 그 체계를 해체하는 것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두고자 했다.이와 같은 그의 작업 세계는 이성과 논리의 무의미함을 주장하고 경험을 중시했던 메를로 퐁티의 세계관과 그 맥이 닿아 있기도 하다.최병소가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활동을 시작했던 1970년대는 5.16 군사 정변과 유신체제에 대한 정치적 좌절감, 그리고 새마을운동으로 인한 경제적 안정과 희망을 동시에 경험하는 시대였다.그는..
  • '다인 1역' 실험 창작극 'Be' 대학로 무대에
    ‘다인 1역’의 실험 창작극 ‘Be’가 오는 29일부터 대학로 한성아트홀 2관 무대에 오른다.엄마 생일에 모인 가족들이 오래전 죽은 ‘진재’라는 인물의 사인을 두고 논쟁을 벌이는 이야기를 액자식 구성 속에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극의 입체적 특성을 표현하기 위해 여러 명의 배우가 동일한 인물 ‘진재’를 장면에 따라 번갈아 가며 연기하는 다인 1역의 실험에 나선다.끊임없이 변화하는 무대와 조명이 다양한 시공간을 상징하며 현실과 과거..

  • 신진작가 5인의 다채로운 작업 만나볼까
    신진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업을 소개하는 ‘두산아트랩 전시 2021’이 다음 달 20일까지 두산갤러리 서울에서 열린다.두산아트랩은 두산아트센터가 미술과 공연 분야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진행해온 프로그램이다. 격년제로 운영하던 미술 분야는 올해부터 매년 전시를 연다.김세은, 박정혜, 오연진, 오희원, 이준아 등 만 35세 이하 작가 5명이 뽑혔다. 이들은 회화 14점, 사진 2점, 설치 2점 등을 선보인다.전시는 서로 다른..

  • 가족 사랑 일깨우는 장욱진 30주기 기념전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로 서울대 미대 교수를 지낸 장욱진(1917~1990)은 가족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평생 집과 가족을 그렸다.장욱진 30주기 기념전 ‘집, 가족, 자연 그리고 장욱진’이 서울 종로구 사간동 현대화랑에서 다음 달 28일까지 열린다.이 전시는 장욱진 30주기였던 지난해 12월 개막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선보이게 됐다.전시 제목에 장욱진의 작업이 모두 담겨 있다. ‘집, 가..

  • 서부의 아가씨·주얼스...올해 눈길 끄는 초연작들
    미국 서부를 배경으로 한 이색적인 푸치니 오페라 ‘서부의 아가씨’, 독일 작곡가 브람스의 삶을 그린 오페라 ‘브람스’, 조지 발란신 안무의 발레작 ‘주얼스’ 등이 올해 국내 초연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신작을 만나기 힘든 가운데 국립오페라단과 국립발레단이 이 작품들을 처음으로 선보인다.한국관객과 처음 만나는 ‘서부의 아가씨’는 미국 서부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당차고 영리한 여성 ‘미니’와 이 마을에 숨어든 무법자의 사..

  • [투데이갤러리]이헌정의 'Stool'
    이헌정은 여백과 자연스러움이 검소함과 어우러지는 조선백자의 전통을 따르면서도 이에 머물지 않고 새롭고 생명력 넘치는 도자 작품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미학을 펼쳐 왔다.그의 작품은 공예적인 완벽함이나 장신적인 면과는 거리를 두고 있어, 보는 이를 긴장시키지 않고 편안하게 해 준다.이헌정의 작품은 인위적인 손길이 최소한으로 드러난 절제된 덩어리처럼 보이는데, 그 이면에는 고도의 학문적 성찰과 철학적 탐구가 담겨 있다.1999년 ‘건축의 노벨상’이라..

  • 유니버설발레단, 올해 '돈키호테' '지젤' 등 무대 올려
    유니버설발레단이 ‘돈키호테’ ‘지젤’ ‘호두까기 인형’ 등을 올해 정기공연 무대에 올린다.스페인 대문호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희극 발레 ‘돈키호테’(6월 4~6일·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가 올해 첫 작품이다. 정기공연 무대는 2017년 4월 이후 4년 만이다.올 가을엔 낭만 발레 ‘지젤’(10월 26일~11월 1일·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도 선보인다. 시골 처녀와 귀족 청년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을 토대로 사랑의 양면성과 숭고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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