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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지원 없이 3년 이상 자립한 청년마을 14곳, "지역소멸 위기 극복"

    #. 전라남도 목포시는 과거 전국 3대 항구, 6대 도시로 꼽히며 관광 자원이 풍부했으나, 원도심 쇠퇴로 인한 공동화와 인구 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2018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로 선정된 목포시 측후동의 '괜찮아마을'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새로운 삶의 기회를 찾고, 창업할 수 있도록 청년 활동 공간과 컨설팅을 제공했다. 괜찮아마을은 관광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도왔고, 청년마을을 전국으로 확대하게 된 첫 모델이 됐다. 행..

  • 검찰 "이화영 측 무고성 고발로 사법시스템 공격"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청 술자리 음주 회유' 주장 일자가 지속적으로 번복되고 있다며 "일관성 없는 주장에 대해 검찰 수사와 재판의 신뢰만 해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26일 수원지검은 입장문을 통해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변론을 해야 할 변호사가 급기야는 변론이 종결된 이후에 변론요지서 제출이 아닌 수사·공판 검사 등에 대한 무고성 고발을 해 사법시스템을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부지사 측 변호인인 김광민 변호사는..
  • [의료대란] 정부 "의대 교수 사직서 제출 소수…수리 예정 없어"

    정부가 두 달 가량 의료 현장을 비운 의료계에 우려를 표명하며 중증·소아·응급 등 필수의료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제도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다만 실제로 사직서를 제출한 의과대학 교수는 소수에 불과하다며, 사직서 수리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보건복지부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의료개혁 방안'을 공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5일 열린 '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

  • 19세 이상 성인 4명 중 1명 '대사증후군'…코로나19 이후 증가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4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이라는 연구조사결과가 나왔다. 심장대사증후군학회는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APCMS 2024' 중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국내 대사증후군 팩트시트'를 공개했다. 대사증후군은 허리둘레 남자 90㎝ 이상, 여자 85㎝ 이상, 고중성지방혈증(150㎎/dl 이상), 저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혈증(남자40㎎/dl 미만, 여자 50㎎/dl 미만), 고혈압(130/8..

  • 'GBCC 2024' 세계 3대 유방암 학회 중 하나 목표

    유방암 분야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학술대회 GBCC 2024(세계유방암학술대회 및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가 그랜드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GBCC 2024 조직위원회(위원장 한원식 서울대병원 외과)는 26일 그랜드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성장과 확장'을 주제로 아시아 치료 허브 활동 범위 및 영역이 확대된 'GBCC 2024'를 소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35개국 512명의 연자가 참여해 537개 연..
  • [프로필]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권력기관 견제·부패범죄 일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 후보로 지명된 오동운 변호사(55·사법연수원 27기)가 "공수처가 명실상부 독립적 수사기관으로서 권력기관을 견제하고 부패범죄를 일소하는 책임과 역할을 다해 국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깊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자는 26일 소감문을 통해 "여러모로 공수처가 어려움에 처한 시기에 처장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고위공직자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국민적 열망과 기대를 안고..

  • [의료대란] 의대생 "증원은 계약 위반" vs 정부 "행정소송 해야"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을 두고 의대생들이 "입학 정원을 변경하는 것은 대학 측의 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정부 측은 의대생들이 정부의 방침에 대해 반대하는 만큼 민사 소송이 아닌 행정 소송을 내야 한다고 맞섰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26일 국립대학교인 충북대와 강원대, 제주대 의대생 482명이 각 대학 총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대학 입학 전형 시행계획 변경 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을..

  • 여가부,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무료 건강검진 연중 운영

    여성가족부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조기 발견을 위해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건강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하면 치료·수술비도 지원한다. 여성가족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전국의 22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을 연중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여가부는 2016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9세 이상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3년에..

  • 조희연 "초 1·2 체육교과 분리 성급한 결정, 충분한 숙의 거처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6일 초등학교 1, 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과 관련해 "교육부의 성급한 추진을 국가교육위원회가 받아서 연이어 성급한 결정을 하기보다는 현 개정 교육과정 적용을 살피면서 충분한 숙의과정을 거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체육활동 강화라는 교육부의 제안 취지에 공감한다"면서도 "교육과정을 개정하려고 하는 최근 일련의 과정과 그 방식에 대해..

  • 한일병원 창립 87주년 행사 개최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은 지난 25일 원내 강당에서 병원 창립 87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한일병원은 지난 1937년 경성전기 의무실에서 시작해 1945년 경전 병원, 1962년 한일병원으로 개칭했다. 최근 ERCP 3000례 달성, 순환기센터 개소,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 인증 획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조인수 한일병원장은 "경성전기 의..
  • 지씨셀, "미 관계사 아티바 CFO·COO 선임"

    지씨셀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아티바)가 새로운 임원진을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는 최고재무관리자(CFO) 겸 부사장으로 네하 크리슈나모한을 선임하고, 제니퍼 부시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했다. 네하 크리슈나모한 CFO는 듀크 대학에서 의생명 공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후 Arcutis Biotehrapeutics의 이사회 임원, 카이네이트 바이오파마(Kinnate Biopharma Inc.) 최고..

  • 서울대병원·서울대, '스트레인 센서' 개발…맞춤형 건강관리 선도

    서울대병원·서울대 공동 연구팀이 인간의 피부에 부착해 건강 상태와 움직임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착용 가능하면서 신축성 있는 '스트레인 센서'를 개발했다. 26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백선하 신경외과 교수와 박원철·장왕 서울대 응용바이오공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CPC 스트레인 센서의 제조 방법, 작동 매커니즘 및 스트레인 감지 기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고감도와 우수한 신축성을 갖춘 센서를 설계·개발하고 관련 표준 및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 [오늘, 이 재판!] '디넷' 속 녹음파일 활용해 수사·기소한 검찰…대법원 "위법"

    검찰이 대검찰청 통합디지털증거관리시스템 '디넷(D-NET)'에 저장된 녹음파일에서 범죄혐의점을 찾아내 기소했다가 대법원에서 철퇴를 맞았다. 디넷에 저장된 민감한 정보를 적법한 압수수색 절차 없이 수사에 활용한 것이 확인된 것이어서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모씨에 대해 유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춘천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

  • KOICA, ‘AVPN 글로벌 컨퍼런스 2024’ 참석

    KOICA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AVPN)글로벌 컨퍼런스 2024'에 한국의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함께 참석해 기술과 혁신이 어떻게 SDG 달성을 주도하는지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AVPN은 임팩트 투자자 및 사회혁신기관의 네트워크로 2013년부터 매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연례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KOICA는 올해 두 번째로 컨퍼런스에 참여해 우리 스타트업의 기술과 사례 공유를..

  • 한미일, 반도체·AI 등 혁신기술 보호 협력 강화

    한미일(韓美日) 3국이 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 등 혁신 기술 유출 방지와 수출 통제 이행을 위한 실무기관 간 협력 강화에 나선다. 26일 법무부에 따르면 대통령실·법무부·산업부·외교부·관세청 등 정부 대표단은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미국 법무부·상무부, 일본 경찰청·경제산업성 대표단과 함께 제1차 한미일 혁신기술 보호 네트워크 고위급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8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채택한 '캠프 데이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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