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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소비자물가 8.5% 인상, 상승폭 꺽여...연준 금리 인상폭 하향 전망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5% 올랐다고 미국 노동부가 10일(현지시간) 밝혔다. 1981년 11월(9.6%) 이후 최대폭이었던 6월 9.1%보다 상승 폭이 크게 둔화한 것이고,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8.7% 상승보다 떨어진 수치다. 8월 CPI도 상승 폭이 둔화하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준금리를 3회 연속 0..

  • 한한령 해제 가능성 고조, 中 입장 완화 조짐

    중국이 한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전격 배치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비공식적으로 실시 중인 이른바 한한령(한류 금지령)의 해제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빠르면 연내에 슬그머니 풀릴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이 경우 내년부터는 이전처럼 한류가 다시 중국에서 붐을 이룰 가능성이 높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이런 예측은 우선 한국에 완강했던 중국의 미묘한 태도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의 10일 전언에 따르면..

  • 日 기시다 '물갈이' 개각…아베파 품으며 안정·균형 추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0일 각료 19명 중 14명을 교체하는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과 유착 논란을 두고 아베파 중용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안정과 균형을 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일본 공영방송 NHK·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내각의 2차 개각에서 19명의 각료 가운데 14명이 교체됐다. 교체된 14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9명은 처음 입각하는 '뉴페이스'로 꾸려졌다. 나머지 5..

  • 머스크, 테슬라 지분 9조원어치 또 처분…트위터 인수 대비용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9조원어치가 넘는 테슬라 지분을 처분했다. 지난 4월말 11조원 규모의 지분을 팔아치운 후 추가 매각은 없다고 밝힌 지 4개월 만이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69억달러(약 9조238억원) 어치의 테슬라 지분 792만주를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규모 지분 매각은 테슬라 주가가 지난달 20일 깜짝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15% 가까이..

  • 중대 고비 맞은 中 '4차산업 굴기'…감원 열풍에 휘청

    불과 1∼2년 전만 해도 전체 경제를 견인한다는 평가를 듣던 중국의 4차산업이 최근 크게 휘청거리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조금 심하게 말하면 최악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고 해도 크게 무리하지 않을 듯하다. 이에 따라 '4차산업 굴기(우뚝 섬)'를 통해 수년 내 전체 경제 규모에서 미국을 따라잡으려는 중국 당국의 목표는 조만간 현실로 나타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상황이 상당히 어렵다는 사실은 무엇보다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들의 평균적으로 부..

  • 유엔 "쿠데타 이후 미얀마서 반인도적 범죄 증가"

    유엔(UN) 조사기구가 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에서 반인도적 범죄가 급증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여성과 어린이들이 각종 고문·범죄의 표적이 됐고 이미 전쟁범죄가 자행되고 있다는 경고도 담겼다. 10일 AFP통신에 따르면 유엔 최고인권대표사무소(OHCHR)의 미얀마독립조사기구(IIMM)는 전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례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2018년 유엔 인권이사회 결의로 구성된 독립기구인 IIMM은 당초 미얀마에서 자행되던 이슬람계 소수민족..

  • 원숭이두창 백신 소진돼 가는 영국…방역당국, 9월말까지 접종대상 선별

    원숭이두창 확산으로 고심 중인 영국 방역당국이 백신 추가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파이낸셜타임스는 9일(현지시각) 영국이 확보한 원숭이두창 백신 물량 8300회분이 2~3주 이내에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원숭이두창 백신 주문물량 10만회분의 인도가 9월 말까지 재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백신접종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오직 한 기업에서만 원숭이두창 백신을 생산하기 때문에 전 세계적인 공급..

  • 獨, 중국의 대만 군사도발에 위기감…대중 무역전쟁 시나리오 연구 착수

    중국과 대만 사이의 군사적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독일이 중국과의 '무역전쟁' 가능성을 전제로 시나리오 연구에 들어갔다. 독일 국영방송 ARD는 9일(현지시간) 경제연구소 ifo의 연구보고서를 바탕으로 독일이 중국에 대한 경제적 제재의 일환으로 '무역전쟁'을 감행할 경우 막대한 경제 손실을 감수해야만 한다고 보도했다. 독일 경제는 가장 중요한 교역 상대국인 중국과 대만간의 정치·군사적 갈등이 더 심화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독일..

  • FBI, 트럼프 압수수색했지만 유죄 불투명...'현직 대통령, 기밀 해제 권한'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이례적인 압수수색이 워싱턴 정가를 넘어 미국 정치를 뒤흔들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FBI가 전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리조트 '마러라고'를 압수수색을 한 것에 대해 이같이 전하고, 미국 법무부가 그토록 전혀 뜻밖의 조치를 취한 원인에 관한 많은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NYT는 또 연방 검찰이 트럼프 전..

  • 분당댁 탕웨이 파다했던 이혼설 완전 불식

    지난 5월말 열린 칸 영화제에서 자신의 주연작 '헤어질 결심'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킨 분당댁 탕웨이(湯唯·43)가 최근 파다하게 퍼지던 남편과의 이혼설을 완전히 불식시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그녀는 마음 고생으로 잠시 주춤했던,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에서의 활동을 마음껏 이어갈 발판을 다시 확실하게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단정은 그녀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편 김태용 감독, 벌써 다섯살이 된 딸과..

  • 40년만 인플레 미국, 점심값 4만원...식당 이익률 5분의 1, 1%로 급락

    40년 만의 최대 인플레이션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에서 음식값은 급등하는데 요식업계의 이익률은 떨어지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전미레스토랑연합에 따르면 연간 매출이 90만달러(11억9600만원)인 일반 레스토랑의 평균 세전 이익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전인 2019년 약 5%에서 1%로 떨어졌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뉴욕 감자튀김 15달러·샌드위치 18달러...점심..

  • FBI, 트럼프 집 압수수색에 공화당 2인자 "중간선거 승리, 법무장관 조사"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플로리다주 팜비치 리조트 '마러라고'를 압수수색을 한 것이 정치 문제로 비화하고 있다. 케빈 매카시 미국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11월 8일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면 메릭 갈런드 법무부 장관을 조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압수수색이 공화당과 미국 정치의 극우 지지자들이 사이에서 격렬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며 전직 대통령의 자택을..

  • 한때 황금알 낳던 中 부동산 시장의 대책없는 추락

    중국의 부동산 시장은 대략 5년여 전까지만 해도 황금알을 낳던 곳이었다. 시쳇말로 물 반, 고기 반이라는 표현도 과하지 않았다. 시장의 문외한도 '묻지 마' 투자에 나설 경우 초대박을 터뜨리는 케이스가 대단히 흔했다. 어느 정도인지 기가 막힌 사례를 꼽아도 좋다. 베이징의 한 한국 회사 지사장 S 씨의 운전기사로 일하는 40대 후반의 천핑민(陳平敏) 씨는 직업 자체만 놓고 보면 평범한 소시민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주변의 지인들이..

  • 日 시민단체, '아베 국장 취소' 소송 제기…"법적 근거 없어"

    지난달 참의원 연설 중 총격으로 사망한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의 국장(國葬)을 두고 찬반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일본 시민단체가 정부를 상대로 국장 취소 등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시민단체 '아베 전 총리의 국장에 반대하는 회'는 9일(현지시간) 일본 정부를 상대로 오는 9월 27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릴 예정인 아베 전 총리의 국장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도쿄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시민단체 측은 "..

  • 대만인 절반 "중국의 대만 침공 시 미국 개입할 것"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 중국군의 무력 도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만인의 절반은 중국의 대만 침공이 있을 경우 미국이 개입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시보 등 대만 현지언론은 9일 중화민의연구협회가 실시한 유선전화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대만 국민 절반 정도가 중국의 대만 침공시 미국의 참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3~5일 사흘 동안 만 20세 이상 대만국민 1074명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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