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게임] 中 들러리 대회 전락, 무용론 대두
    8일로 예정된 폐막을 향해 달려가는 항저우(杭州) 제19회 아시안게임에서 개최국 중국은 완전 극강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4일 오후 7시(한국시간 8시) 기준으로 금메달만 무려 167개를 따놓고 있다. 한국과 일본이 수확한 금메달 합계 68개보다 무려 99개나 더 따냈다. 현재까지 주인을 찾아간 전체 금메달 수를 놓고보면 반 가까이를 수확했다는 계산이 가볍게 나온다. 폐막일이 4일이나 더 남은 만큼 아직까지 주인을 찾지 못한 금메달은 더 있다...

  • 중국 외교부 "슈머 등 미국 의원단 방중 환영, 대화·교류 촉진 희망"
    중국 외교부는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를 포함한 미 의원단이 다음주 중국을 방문하는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중국 외교부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미 상원 다수당 대표인 슈머 의원이 조만간 양당 상원 대표단을 이끌고 방중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입장은 무엇이고, 중국 지도자는 슈머 일행을 만날 예정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대변인의 답변을 전했다.대변인은 "중국은 슈머 의원이 이끄는 상원 대표단의 방중을 환영한다"며 "이번 방..

  • 이지메 여전한 '왕따 원조국' 일본…교내 집단따돌림 68만건, 역대 최고치
    일본의 초·중학교 내 집단따돌림을 의미하는 '이지메(いじめ)' 피해가 여전히 교육 현장에 만연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아사히 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은 문부과학성이 이날 발표한 '전국 아동문제행동 조사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집단따돌림 등을 이유로 등교 거부를 한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수는 약 29.9만명으로, 전년대비 22.1%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등교 거부 학생 수가 30만명에 달한다는 통계 수치가 역대 최고치라는 점에서 충격..

  • 방콕 시내 유명 쇼핑몰서 14세 소년이 총기난사…"살인죄 기소 예정"
    태국의 수도 방콕 시내에 위치한 쇼핑몰에서 3일(현지시간) 14세 청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중국인과 미얀마인 등 2명이 사망했다.현지매체 방콕포스트·타이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 20분쯤 방콕 시암 파라곤 쇼핑몰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당국은 당초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지만 이후 사망자 수를 중국 국적의 여성 1명으로 하향 조정하고 "총 6명의 부상자 중 2명이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후 경찰 종합 병원에서..

  • 투표일 목전 臺 총통 선거 민진당 압도 분위기
    내년 1월 13일 치러질 대만 총통 선거가 약 100여 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압도적 선두 질주 분위기가 반전될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대로 갈 경우 이번 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 없는 맥 빠진 정치 이벤트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4일 전언에 따르면 현재 부총통을 겸하는 민진당의 라이칭더(賴淸德·64) 후보는 그야말로 초절정의..

  • 인신매매 결혼 심각 中, 북한·베트남 여성 피해
    중국에서 주로 외국 여성들을 표적으로 하는 인신매매 강제 결혼이 상당히 심각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당연히 이로 인한 피해는 인근 국가들인 북한과 베트남 등 동남아 출신 여성들이 당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의 남녀 성비 불균형은 현재 세계 최고를 기록 중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여성 100명 당 남성 인구가 115명 전후에 이른다고 보면 크게 틀리지 않..

  • 태국 방콕 쇼핑몰서 14세 용의자 총기 난사…외국인 2명 사망
    태국의 수도 방콕 시내에 위치한 쇼핑몰에서 3일(현지시간) 14세 청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중국인과 미얀마인 등 2명이 사망했다. 현지매체 타이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쯤 방콕 시암 파라곤 쇼핑몰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당국은 당초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지만 이후 사망자 수를 중국 국적의 여성 1명으로 하향 조정하고 "총 6명의 부상자 중 2명이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후 경찰 종합 병원에서 치료 받던..

  • [아시안게임] '8강 탈락' 中 축구, 홍콩 선전에 더욱 착잡
    지난 1일 한국과의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힘 한번 쓰지 못한 채 2대0으로 패한 중국의 축구 관계자나 팬들은 지금 완전히 멘붕 상태에 빠져 있다고 해도 좋다. 후유증이 장난이 아니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단순히 한국에게 져서 메달의 꿈을 접어야 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무엇보다 최대 명절인 국경절에 한국에 참패한 것이 뼈아팠다고 할 수 있다. 경기 내용도 무척 실망스러웠다.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승부욕 역시 마찬가지..

  • 미중 관계 햇살 지속, 개선 가능성 더욱 고조
    최근 들어 약간 개선 조짐을 보이는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앞으로 더욱 좋아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양국 관계가 당장 이전의 나름 좋았던 시절로 완전히 돌아가지는 않겠으나 최악의 파행으로까지 발전하지는 않을 것으로도 전망되고 있다.진짜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양국 정부 고위층들이 속속 회동했거나 만날 것으로 보이는 사실에서 무엇보다 잘 알 수 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3일 전언에 따르면 우선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

  • 인도, 캐나다 외교관 본국 송환 요구…시크교도 사건 갈등 계속
    인도 정부가 자국에 주재 중인 캐나다 외교관들을 오는 10일까지 본국에 송환할 것을 요구했다고 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자국 주재 캐다다 외교관 62명 중 41명을 돌려보낼 것을 통보했다. 인도 정부는 기한 내에 본국으로 귀환하지 않은 캐나다 외교관은 면책특권을 상실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6월 발생한 캐나다 국적의 시크교도 분리주의 운동단체 지도자의 피격 사건에..

  • 동남아 첫 고속철 인도네시아서 개통…中 '일대일로' 부작용 우려 여전
    인도네시아가 자국 최초로 고속철을 개통했다. 중국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사업의 일환으로 개통된 이번 고속철은 인도네시아는 물론 동남아시아의 첫 고속철이지만 일대일로를 둘러싼 우려도 나오고 있다. 3일 로이터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선 고속열차 '후시'의 개통식이 열렸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개통식에서 "환경친화적인 대중교통의 현대화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열차가..

  • 파산 위기 中 헝다, 국유화 수순 밟을 듯
    무려 2조4000억 위안(元·446조4000억 원)대 규모의 부채를 짊어진 채 2년 이상 빈사 상태에서 헤매는 중국의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가 파산 후에 국유화 수순을 밟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 당국에 의해 최근 사실상 연금당한 것으로 알려진 창업자 쉬자인(許家印·65) 회장은 구속된 후 각종 비리로 강력하게 처벌받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중국 부동산 시장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3일 전언에 따르면 헝다는..

  • 홍콩 빅토리아 하버 5년 만에 불꽃놀이, 수십만명 운집
    홍콩에서 반정부 시위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중국 국경절 불꽃놀이가 1일 5년만에 재개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홍콩 빅토리아 하버에서는 이날 밤 9시부터 23분간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홍콩 경찰은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43만명 이상이 운집한 것으로 추산했다.이날 오후부터 침사추이와 센트럴 지역 해안가에는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인파가 운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전을 위해 해당 지역으로 향하는 도로를 행사 몇시간 전부터 통제하고 노점상들..

  • [아시안게임] 최고 인기 中 선수는 육상 100미터 금 셰전예
    대회 8일째를 맞고 있는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쓸어담는 중국의 스포츠 팬들이 꼽는 최고 인기 선수는 육상 100미터의 금메달리스트인 셰전예(謝震業·30)로 확인됐다. 무려 6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수영의 장위페이(25)를 가볍게 제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미남 수영 선수로 가볍게 3관왕에 오른 왕순(汪順·24)의 인기도 그를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일 오후 3시(한국 시간 4시) 기준으로 중국은 이번 대회에..

  • 리상푸 中 국방부장 낙마 확실한 듯
    최근 비리로 낙마한 것으로 추정되는 리상푸(李尙福·65) 중국 국방부장(국방장관)과 관련한 소문이 거의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조만간 공식 체포된 후 재판을 통해 강력한 처벌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말 그런지는 그의 최근 행적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중국 정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일 전언에 따르면 그는 지난 8월 29일 이후 한 달 넘게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더구나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행사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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