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방심위 개인정보 유출 의혹’ 네이버 등 포털 압수수색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직원의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직원들의 이메일 자료 확보를 위해 포털사이트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9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반부패수사단은 지난달 초 경기 성남 네이버 본사와 포털사이트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즈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경찰은 지난달 10일 서울 양천구 소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이후 수일 뒤에 포털사이트 사무실에 대한 압수..

  • 문다혜 음주 전 7시간 불법주차…과태료 부과 안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41)가 음주 전 약 7시간 동안 불법 주차를 했으나 과태료는 부과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8일 서울 용산구청 등에 따르면 다혜씨는 음주운전을 하기 전 이태원동 골목 이면도로에 현대 캐스퍼 차량을 약 7시간 불법 주차했으나, 단속 기관인 용산구청으로부터 별도의 과태료를 부과받지는 않았다.앞서 다혜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 57분께 신축 건물 공사장 앞 이면도로에 주차한 이후 약 7시간이..

  • 검찰,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 항소
    검찰이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서울서부지검은 7일 업무상과실치사상과 허위공문서작성·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서장과 박 구청장, 그리고 함께 재판받은 경찰 및 구청 공무원 7명까지 총 9명에 대해 항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1심 법원이 박 구청장 등 구청 관계자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한 데 대해 "법원이 사실을 오인하고 법리를 오해한..

  • 만취운전 '문다혜 차량', 사고 2건 기록…불법주차 의혹까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캐스퍼 차량이 과거에도 2건의 사고를 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전날엔 불법주차를 장시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7일 보험개발원이 운영하는 '카히스토리'에 따르면 다혜씨가 술에 취해 운전한 캐스퍼 차량은 2021년 10월부터 이번 사고 이전까지 두 차례 사고를 낸 것으로 기록돼 있다. 다혜씨가 운전한 차량은 문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구매한 캐스퍼 차량이다. 문 전 대통령은 2021년 9..

  • [단독] 개천절 보수단체 대규모 집회서 경찰 밀친 안보단체 대표 검거
    지난 3일 서울 세종로 일원에서 열린 보수단체의 대규모 집회에서 경찰관을 밀친 한 안보시민단체 대표 A씨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조사 중이다.7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70대 남성 A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께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정문 앞에서 시위를 진행하던 중 자신을 제지하던 경찰관을 밀쳐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조사에서 "시위하던 인원이 갑자기 불어나 집회 장소로 신고되지 않은 장소까지 시위 인원이 몰..

  • 경찰, 80대 아버지 폭행해 숨지게 한 50대 아들 검거
    자신의 아버지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5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1시50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의 주거지에서 자신의 아버지인 80대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도 압수했다. 다만 폭행 과정에 흉기가 쓰였는지 여부는 조사 중이다.경찰은 자세한..

  • 서울 노원구 아파트 화재…주민 1명 경상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경상을 입었다.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7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소재 15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손가락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불은 전기장판과 라텍스 베개 등 일부를 태우고 발생 약 4분 만에 꺼졌다.소방 당국은 침대 매트리스 위에서 전기장판을 사용하다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아투포커스] "음주운전은 살인 행위" 외친 文… 딸 만취 입건에 공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논란이다. 음주운전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보였던 문 전 대통령이기에 다혜씨의 음주운전 사고는 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주고 있다. 경찰은 이르면 7일 다혜씨를 불러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문씨는 전날 오전 2시 51분께 이태원 해밀턴호텔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차선을 변경하는..

  • [아투포커스] 음주운전 강력 처벌 외친 문 전 대통령, 딸의 음주운전 사고로 논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켜 논란이다. "음주운전은 중대한 범죄이며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며 음주운전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보였던 문 전 대통령이기에 다혜씨의 음주운전 사고는 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주고 있다. 경찰은 이르면 7일 다혜씨를 불러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다혜씨는 전날 오전 2시 51분께 용산..

  • "불꽃축제 사진 찍으려고" 한강에서 뗏목 탄 4명 구조
    지난 5일 열린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서울 도심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큰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일부 안전 사고나 응급 상황도 발생했다.6일 경기 김포소방서는 전날 오후 7시 5분께 서울시 강서구 행주대교와 마곡철교 사이 한강에서 A씨(44)가 모는 목선 보트를 발견해 A씨 일행을 한강경찰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A씨가 운항한 목선 보트에는 뗏목이 연결돼 있었고 이 뗏목에는 3명이 탑승해 있었다.불꽃축제 안전 순찰을 나..

  • '대통령실 진입 시도' 체포한 대진연 회원 4명 구속영장 심사
    경찰이 '김건희 여사 특검'을 주장하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건조물침입 혐의로 대진연 회원 4명에 대해 지난 5일 영장을 신청했다.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다.이들은 지난 4일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 모여 '김건희를 특검하라' '특검 거부권을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옛 국..

  • 文 전 대통령 딸 문다혜, 음주운전 혐의 경찰 입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문다혜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다혜씨는 이날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호텔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하던 중 차선을 바꾸려다가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혐의를 받고 있다.음주 측정 결과, 다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조만간 다혜씨를..

  • 4m 옹벽 추락한 80대 할머니… 소방관 부부 구조로 구사일생
    강원 지역에서 근무하는 소방관 부부가 비번 날 옹벽으로 추락한 할머니를 구조했다.5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쯤 강원 동해시 신흥동의 한 도로를 걷던 80대 할머니가 4m 옹벽 아래로 떨어졌다.마침 인근을 지나던 신재학 동해소방서 소방경과 정선정 삼척소방서 소방경 부부는 할머니의 다급한 구조 요청을 듣고 곧바로 구조에 나섰다. 이들의 아들도 부부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할머니는 추락한 지 수십 분이 지났지만 인근을 지나던..

  • 이천 다세대 주택서 전동킥보드 발화 추정 화재
    5일 경기 이천시 다세대 주택에서 전동킥보드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불이 나 거주자들이 가까스로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소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경 이천시 대월면 4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당국은 인명 피해를 우려해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30대와 인원 7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불은 20여 분만에 완전히 꺼졌고, 당국은 4층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 2명을 구조했다. 불이 난..

  • 서울 도심서 주차된 경찰 승합차 화재…인명피해 없어
    지난 3일 오후 11시 17분께 서울 종로구 한 도로에서 주차돼 있던 경찰 승합차에서 불이 나 약 20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275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소방 당국은 시동을 켠 상태로 대기 중이었던 차량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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