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정헌율 익산시장 공직선거법 위반의혹, 경찰서 압수수색

    전북 익산시 정헌율 시장이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받았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익산시청 교통행정과와 홍보담당관실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서류 등 증거물을 확보했다. 이날 경찰은 정 시장이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간부회의에서 '선거에 영향을 주니 과태료를 부과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지역신문 언론보도 내용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증거물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공소..

  • 전수관 김제시의원 "귀향지원정책 확대해야"

    26일 인구정책 다변화 차원에서 전북 김제시가 기존의 귀농귀촌정책을 귀향지원정책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이 시의회 차원에서 제기됐다. 제281회 임시회 폐회식 5분 발언을 통해 전수관 의원은 "전북 출향민은 약 350만, 김제 출향민은 약 30만명으로 추정된다"고 발언의 운을 뗐다. 그러면서 "출향민들은 누구보다 그 지역의 생활과 문화에 익숙하고 혈연과 학연, 지연 등의 연고를 두고 있어 귀촌귀향의 동기가 더 강해 인구 유입의 여지가 많다"고..

  • 전주시, 내달부터 전면 '권역별 청소책임제' 시행

    전북 전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수거 권역을 재조정한 '전면 권역별 청소책임제'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처는 1년간 권역별 청소책임제를 운영한 시는 운영과정에서 접수된 민원 1만2000여건을 분석하고,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문제점을 종합 검토해 왔다. 그간 시는 잔재 쓰레기를 줄이고 청소행정의 효율화를 위해 지난 2023년 7월 도입한 '권역별 청소책임제'의 문제점 등을 보완·개선해 왔다. 주요 개선 사항은 권역..

  • 김관영 전북지사 "2025 임실방문의 해 · KTX 정차 총력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26일 "천만관광 임실 실현과 2025년 임실방문의 해가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임실군을 방문한 김 지사는 "임실군이 전북을 넘어 전국의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지난 10년간의 놀라운 변화에 심 민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과 임실군민의 단합된 힘이 만들어 낸 결과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의 이날 방문은 '..

  • "익산 빈집 어떡해"…양정민 익산시의원, '빈집문제 해결 종합 전략' 제안

    전북 익산시의회 양정민 의원은 26일 제2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익산시 빈집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날 양 의원은 "빈집 문제는 도시 미관 저해, 안전사고 유발, 주변 환경 약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익산시가 2022년부터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해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약 1900여 동의 빈집이 남아있다"고 우려했다. 양 의원은 "인구 감소와 대규모..

  • 전주시의회, 완주·전주 상생발전 노력 촉구 결의안 채택

    전북 전주시의회가 26일 완주·전주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논의기구 활성화 등에 관한 협력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41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정섬길(서신동)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소속 의원 전원이 동의한 '완주·전주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협력 촉구 기관은 완주군과 완주군의회,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등이다. 정 의원은 결의안에서 "완주·전주 통합이 논쟁을 넘어 지역 간..

  • 익산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폐회…총 9건 안건 심의·의결

    전북 익산시의회가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3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5일부터 12일간 열린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계획을 청취하고 수해복구 봉사활동,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양정민 의원 '익산시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 전략 제안' △이중선 의원 '고립·은둔 청년 지원 대책 마련' 필요성 △조남석 의원 '반복되는 수해 피해의 근복적인 대책 마련'..

  • 남원시, '중소기업 물류비·폐수처리비' 지원

    전북 남원시가 농공단지에 입주한 소규모 업체에 물류비 및 폐수배출위탁처리비를 오는 31일까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농공단지에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제조업체로 2023년 연 매출액 기준 소기업에 해당하는 업체이다. 물류비는 2023년 관할 세무서에 확정 신고한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의 50%(최대 2500만원), 폐수배출위탁처리비는 수탁처리업체가 발급한 세금계산서를 토대로 50%를 지원한다. 또 2..

  • 순창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추진

    전북 순창군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최근 전세사기 등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거주하는 일정 소득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된다. 신청대상자 기준은 전세금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 소득 (청년)5000만원, (청년 외) 6000만원, (신혼부부) 7500만원 이하인 무주..

  • 장수군, '레드푸드 페스티벌' 레드푸드존·농특산물 판매전 입점 모집

    전북 장수군 대표 축제인 '레드푸드 페스티벌(제1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레드푸드존과 농특산물 판매전 입점자를 오는 8월 9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레드푸드존에서는 장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주류, 간식·안주류 등을 판매할 10여개 업체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농특산물 판매전에서는 레드·우수 농산물, 가공품 등을 홍보·판매할 30여개 농가 및 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레드푸드존에서는 사과하이볼, 사과맥주, 사..

  • 진안군,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사업' 공모 선정

    전북 진안군은 동향면 능금리가 농축식품부 '2024년 농업·농촌 RE100실증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 발전과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을 통해 농촌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낭비를 줄여 탄소중립 마을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군은 다음 달 중 에너지 사용량 진단 컨설팅을 통한 발전시설용량을 산정하고 10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해 최종 사업비를 확보할 계..

  • 김제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폐회…총 7건 안건 의결

    전북 김제시의회는 26일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 별로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이어 마지막 날인 26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오승경 의원이 발의한 '김제시 향교·서원 발전 지원 조례안'을 포함해 총 7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후반기 김제시의회 의원들에 대한 첫 업무 보고에서 의원들은..

  • 익산시, '제29회 익산시민대상' 수상 후보자 모집

    전북 익산시가 다음 달 26일까지 '제29회 익산시민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수상 분야는 △문화체육대상 △산업대상 △사회봉사대상 △효행대상 △친환경대상 △농업대상 △교육대상 등 총 7개 부문이며 각 부문별 1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각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기업체장, 학교장, 담당관·과·소장, 읍면동장, 시민의 추천을 받아 행정지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민 추천은 19세 이상 시민 30명 이상의 연서가 필요하다..

  • "전주시, 이래도 돼?"…설계비 총액 60%·특정 건축사사무소가 독식 '파문'

    전북 전주시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각종 공공시설물에 대한 설계공모를 특정 업체에 설계비 합계 총액의 60%를 특정 건축사사무소가 독식한 것으로 나타나 파문이다. 전주시의회 박형배의원은 26일 제4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5분 자유발언을 통해 "특정 업체만 배불리는 전주시 설계공모 공정성 회복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전주시 공공 건축 설계 공모 심사 내역을 보면, 총 33건..

  • 김정흠 임실군의원 "가덕리 하가 구석기 유적지 관광자원 활용해야"

    전북 임실 가덕리 하가 구석기 유적지의 관광자원 활용 방안이 군의회 차원에서 제기됐다. 26일 임실군의회 김정흠 의원(가 선거구)은 제339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가 유적은 구석기시대 지형이 잘 보존돼 있고, 많은 석기 제작소와 함께 2만 70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돼 구석기시대의 인류의 생활양식과 환경적응 전략을 보여주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하가 유적지의 문화적 가치를 위한 국가사적 승격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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