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통합목포고, 80여년 전통 이어 전국 명문고 도약 기대

    통합목포고등학교(목포고·목포여고)추진으로 80여년 전통에 이어 전국 명문고 도약이 기대된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1일 도교육청에서 '(가칭) 통합목포고등학교 이설 추진 경과 설명회'를 열고, 동문과 학교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일 도의회에서 목포 옥암지구 내 (가칭)통합목포고등학교 이설 동의안이 최종 승인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동문 대표와 학교 관계자들에게..

  • 김제 창의·예술 미래공간 '다움' 2주간 개방

    전북 김제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까지 김제 창의·예술 미래공간 '다움'홍보를 위해 개방 행사를 갖는다. 12일 지원청에 따르면 김제 창의·예술 미래공간 '다움'은 지난 5월 20일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미래 삶을 키우는 공간으로 50여 개의 동아리 활동과 다양한 자치공간을 구성,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개방 행사는 'OH(Open House) happy-day'라는 부제를 달고 향후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

  • 강진군, 강변 여과수로 자연친화 깨끗한 물 공급한다

    전남 강진군이 최근 2025년 신규사업에 선정돼 도비 83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18억원을 확보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하는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강변여과수는 하천 주변의 모래층을 자연 여과막으로 활용해 오염물질을 제거한 뒤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자연의 정화 기능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기술로, 기존 수돗물 취수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을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강진군 하천..

  • 진안군, 미세먼지 내년 3월까지 '계절관리제'시행

    전북 진안군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응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진안군에 따르면 군은 이번 사업시행에 있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수송, 생활, 산업, 홍보 등 각 분야에서 진행한다. 분야별 사업으로는 불법소각·비산 먼지 발생사업장 단속, 차량 공회전·배출가스 단속, 영농부산물 집중 수거, 다중이용시..

  • 전북자치도, 진안군 등 유관기관과 용담호 수질보전 '맞손'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에서'용담호 수질보전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북지방환경청,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등 관련 시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참석해 2024년 수질보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025년 조류경보제 운영 및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용담호는 2023년부터 2년 연속 녹조가 발생한 상황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 김제시, 청년 창업 '폐양조장 로컬재생 프로젝트' 국무총리상

    전북 김제시는 12일 3년 연속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지역 주도의 우수한 대응 방안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89개의 인구감소지역과 18개의 관심지역, 이를 관할하는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산업·일자리, △문화·관광, △주거·교통, △노인·의료·보육·교육·저출생 등 4개 분야에서 우수사..

  • 전남산 고추장·된장·간장 세계인 입맛 사로잡았다

    전남산 전통 장류가 케이(K)-푸드 힘입어 세계인 입맛을 사로잡았다. 케이(K)-푸드 열풍에 힘입어 전남산 된장, 고추장, 간장 등 전통 장류가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수출량이 크게 늘고 있다. 12일 전남도에 따르면 케이(K)-푸드 열풍이 전통 장류 수요 확대를 이끌며, 올 들어 11월 말 현재까지 전남산 장류 수출량이 약 3195톤으로 734만2000달러에 달했다. 이는 2014년 670톤(160만8000달러)보다 4.7배 증가한 규모..

  • 장세일 영광군수 "모든 세대가 행복한 복지영광 실현"

    장세일 전남 영광군수가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모든 세대가 행복한 복지 영광'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영광군에 따르면 장 군수는 지난 10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6회 영광군 사회복지의 날'에서 이같이 약속했다. 이날 행사엔 장세일 영광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군의원, 김성면 한빛원자력본부장, 임두섭 영광군사회복지협의회장,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사회복지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사회복지 가치와 중요성을..

  • 함평군, 저 메탄 축산환경 조성 '박차'

    전남 함평군과 함평축산농협이 저 메탄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국립순천대학교와 손을 잡고 저 메탄 발효사료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 메탄 발효사료의 연구개발을 위해 함평축산농협, 국립순천대학교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 발전을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발효사료의 저 메탄 사료 인증 및 연구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베이스사료 연구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

  • 군산시, 10국·소 53관 '조직개편안' 시의회 통과

    전북 군산시가 내년 10국·소 53관·과·소, 3전문위원 27개 읍·면·동 307계로 구성하는 조직개편안이 시의회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같은 개편안은 이날 열린 군산시의회 제269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통과된 시의 조직개편안을 보면 개편 전 10국·소 50관·과·소 3전문위원 27읍·면·동 309계였던 것을 개편 후 10국·소 53관·과·소, 3전문위원 27개 읍·면·동 307계로 구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전남도, 내년 예산 9조원 확보…민생예산 1분기 신속 집행

    내년 예산 9조원을 확보한 전남도가 민생 경제 관련 예산을 2025년 1분기 신속히 집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확정된 2025년 정부예산이 673조3000억원으로, 당초보다 4조1000억원이 감액된 상황에서도 국비 9조502억원을 확보, 2년 연속 국비 9조원 시대를 지켰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정부예산안에서 8조 8928억원을 확보한 이후 부처 공모사업 등을 통해 1574억원(1.8%)이 증액된 규모다. 전남도가 확보..

  • 익산시, 제일건설 부도 관련 하도급업체 피해 최소화 나서

    전북 익산시가 최종 부도 처리된 ㈜제일건설과 관련, 피해 하도급 업체 등을 상대로 피해 접수 창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988년 익산에서 설립된 제일건설은 공동주택 건설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해온 중견업체다. 하지만 최근 자금난에 봉착하며 최종 부도 처리됐다. 현재 제일건설은 익산 남중동과 함열읍에서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있으며, 공정률은 각각 83%, 73%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시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

  • 함평축협, 지역인재 양성에 '온힘'

    전남 함평축협이 지역 인재 육성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 함평군은 11일 함평축협이1147만 원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평축협은 2021년부터 꾸준히 인재양성기금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는 1147만 원을 기탁해 지역 사랑의 변함없는 마음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김영주 조합장은 "우리 함평축협 조합원들의 뜻을 담아 인재양성기금에 기탁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 함평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들이..

  • 군산시, 정부 긴축재정 기조속 10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대 확정

    전북 군산시가 10년 연속 2025년도 국가예산 1조 2041억원을 확보했다. 11일 군산시는 정부 예산안이 지난 10일 최종 확정된 가운데 신규사업 17건에 391억원, 계속사업 232건 1조 1650억원 등 총 249건 1조 2041억원으로 올해대비 15% 증가한 1조2041억원 규모의 내년 정부예산을 반영했다. 시는 먼저 시민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생활체육·복지 등 신규사업 예산 확보에도 성공했다. 현 여객선의 퇴역을 대비..

  • 장세일 영광군수 "다양한 숲 조성해 탄소중립 실현할 것"

    전남 영광군이 다양한 숲을 조성해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 10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2024년도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으로, 영광군의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결실을 맺은 결과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에서 추진한 산림 정책을 대상으로 한 평가로, 조성·관리·정책참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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