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가 따로없네…AI기술 집약판 '갤럭시S25' 베일 벗는다

삼성전자가 오는 23일 공개하는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의 AI(인공지능) 기능이 대폭 강화된다. 음성 비서 '빅스비'와 AI를 결합해 초개인화된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제공할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23일 오전 3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산호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5'를 열고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갤럭시 S25 기본형, 플러스, 울트라를 포함해 갤럭시 S25 슬림까지 총 4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

軍, '비상계엄 지휘' 방첩·수방·특전·정보사령관 보직해임

국방부는 계엄사태와 관련해 구속기소된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육군 중장),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육군 중장),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육군 중장), 문상호 정보사령관 (육군 소장) 등 4명을 보직해임 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보직해임 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보직해임 했다"며 "보직해임 인사명령은 심의결과를 개인들에게 통보 후, 오는 21일부로 발령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보직해임 된 장성들은 기소에 따른 휴직도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 당국자는 같은날 기자들과 만나 다른 인사조치 검토 여부에..

공수처 인근서 분신 시도한 50대 남성, 닷새 만에 사망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된 지난 15일 오후 8시 5분께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부근에서 분신한 50대 남성이 사고 엿새 만에 숨졌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께 분신 사고로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은 A씨는 서울에 있는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A씨는 지난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위치한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인근 공원에서 가연성 물질을 이용해 분신을 시도해 중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유서 등 분신 동기를 파악할 단서는 나오지 않았다. 앞서 A씨는 같은 날 오전 0시 11..

美 출장서 SK 미래 본 최태원, 상반기 전용기 더 띄울 듯

오세훈 "내란특검은 이재명 대선용…野, 방탄쇼 멈춰야"

정권연장 48.6% 정권교체 46.2%…국힘 46.5% 민주 39%

헌재 "尹 탄핵심판 출석 여부 아직 밝힐 단계 아니다"

단 이틀만에 880% 폭등…트럼프 이름 딴 '밈코인' 광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가상자산 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7일 본인 이름을 딴 밈코인 '오피셜 트럼프(OFFICIAL TRUMP)'를 발행했다. 이어 이날 트럼프 당선인 아내인 멜라니아 트럼프도 본인 이름을 딴 밈코인을 출시했다. 이러한 트럼프 일가의 행보에 일각에서는 이해상충 및 윤리적 문제 등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일 오후1시36분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오피셜 트럼프가 48달러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7일 자..

스타벅스, 두달만에 또 오른다…아메리카노 톨 4700원

나경원 "폭력 행위, 정당화될 수 없지만 근본 원인 살펴야"

"용기백배하여 싸워주길"…김정은, 파병군에 신년 메세지

취재 포커스

단독 中企 ‘R&D 예산 삭감’ 협약변경…사업 포기·대출 기로

중소기업들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중도에 포기할지 자부담 대출로 사업을 이어갈지 선택 갈림길에 섰다. 정부는 중소기업들에 연구개발 지원 약정액을 축소한다며 사업을 계속할지 여부를 묻는 협약변경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19일 아시아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은 최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으로부터 2025년도 R&D계속과제 사업에 대한 협약변경 공문을 받았다. 공문은 올해 중소기업 R&D 예산 삭감으로 인해 중소기업에 기존에 주기로 약속한 연구개발 지원액을 삭감한다는 내용이다. 일부 기업은 약정액이 50% 축소된다. 국가 사업을 중간에 포기해도 참여제한 등 불이익을 면책한다는 내용도 있다. 계속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를 대신해 기정원이 중소기업과 협약해 수년간 약정한 금액을 지원하는 국가 사업이다. 하지만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R&D 예산을 예년보다 대폭 삭감하면서 기업에 약속한 지원액도 중간에 줄인 것이다. 중소기업들은 지난해에도 협약변경을 통해 국가 사업을 중단하거나 자부담 대출로 사업을 이어가는 선택을 했다. 내년 중소기업 R&D 예산 부족으로 정부가 수년간 계속 지원하기로 약속한 계속사업 재원이 약 807억원 모자르다. 피해를 받는 중소기업만 900여개다. 올해 중소기업 R&D 최종 예산은 1조5170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238억원 늘었지만 정부가 대폭 삭감 전인 2023년 1조7700억원보다 2500억원(14%) 적다. 2023년 6월 윤석열 대통령이 "나눠먹기식 R&D 재검토 필요"를 언급하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중소기업 연구개발 예산을 전년보다 3769억원(21%) 삭감했다. 계속과제 사업 지원액을 삭감 당한 기업들은 사업 중단 여부를 선택해 조만간 기정원에 밝혀야 한다. 정부는 중소기업이 사업을 계속하기 원하는 경우 기업들이 자부담 대출하면 최대 5.5%포인트 이자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기업들은 약정 지원액 삭감에 부당함과 어려움을 토로했다. A중소기업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부가 예산을 줄이면서 당초 약속한 지원액이 2년 연속 50%씩 줄었다. 국가 사업을 위해 채용한 인건비는 계속 나가는데 정부는 왜 삭감했는지 타당한 이유는 밝히지 않아 납득이 안 된다"며 "중간에 사업을 포기하면 상업화로 이어지지 못해 수익 계획이 물거품이 되고, 사업을 이어가도 삭감된 지원액만큼 자부담으로 대출 빚을 내야해 곤란하다"고 말했다. B 벤처기업 대표는 "지원액이 갑자기 중간에 삭감돼 원래 계획했던 개발 목표를 100% 이루지 못하고 부실한 결과가 나올지 걱정된다"며 "중간에 약정 지원액을 정부 마음대로 줄이면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에 막대한 타격을 미친다. 약속한 지원액만큼 원상 복구 시켜야한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경우 정부의 R&D 예산 삭감으로 국가 R&D사업을 포기한 중견·중소기업이 175개로 전년 29개에서 6배 늘었다. 국가 사업을 유지한 중소·중견기업 912개사도 7개월 동안 자부담으로 3387억원을 대출받아야 했다.

올해도 선별수주 통할까… 두산건설, 주택사업 본격 시험대

아차 하는 순간 재앙같은 산불…절반 가량이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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