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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젤렌스키와 통화…"종전협상 즉각 개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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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고교동창 온라인 카페, 경찰이 적극 수사해달라"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자신을 둘러싼 온라인 카페 논란과 관련해 경찰의 적극적 수사를 요구했다. 헌법재판소(헌재)는 13일 "해당 카페는 동창 카페로서 경찰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사해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카페 해킹에 대한 철저한 수사도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문 권한대행이 졸업한 경남 진주대아고등학교 15회 동문 온라인 카페에서 수년간 음란 사진과 게시글이 공유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해당 카페에선 2009년부터 2021년까지 2000건 이상의 음란 게시물이 올라와 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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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간첩 수사조차 탄핵으로 저지…비상계엄 선포 계기"
윤석열 대통령 측이 12 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간첩행위에 대한 수사의뢰 조차 탄핵이라는 정치적 수단으로 저지하는 반국가세력의 실체를 확인하며 비상계엄을 선포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 윤갑근 변호사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헌법재판소(헌재)가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심판을 1회 변론만에 조기 종결한 것을 가리켜 "반국가세력이 우리 사회의 제도권 뿐 아니라 거대 야당의 내부에까지 비집고 들어가 중요한 의사결정을 좌우하고 있다는 심각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변호사는 이어 "최 원장은 사드 정식 배치 고의 지연 의혹에 대해 감사한 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4명을 대검찰청에 직권남용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었다"며 "정 실장이 사드 배치 관련 정보를 주한중국무관에게 전달한 간첩행위를 했고 이에 대한 수사가 필요했기 때문으로 당시 문재인 정부는 군사상 기밀 유출에 대한 실무진의 반대를 묵살했으며, 동맹국인 미국이 우리 정부에 항의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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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해상서 11명 태운 어선 화재…구조 작업 중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전북 부안군 하왕등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근해통발 제2022신방주호 화재 사고에 대해 "함정과 항공기 및 사고해역 주변 운항 중인 어선과 상선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라"라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에 이같이 지시하고, 행정안전부, 국방부, 전라북도에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라"라고 지시했다. 이어 소방청에는 "해상구조 활동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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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작년 영업익 6.6%↑…플랫폼 성장이 상승세 견인
카카오가 플랫폼 부문의 성장과 함께 2024년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카카오는 연결기준 2024년 연간 매출액이 전년보다 4.2% 증가한 7조873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4915억원, 영업이익률은 6.2%다. 카카오 측은 "'티메프(티몬·위메프)사태'로 인해 발생한 카카오페이의 일회성 대손상각비를 조정할 시 연간 영업이익은 5230억원으로, 전년보다 13.5% 증가하며 영업이익률 또한 6.6%로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1조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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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번지는 중동 리스크…HMM, '깜짝 특수' 맞이할까
15일까지 인질 교환이 이뤄지지 않으면 교전을 재개하겠다는 이스라엘 수장의 발언에 HMM을 둘러싼 영업환경이 요동친다. 하마스-이스라엘 갈등의 새 국면은 전세계 해운 운임을 올려 줄 요소다. HMM으로선 뜻밖의 특수가 될 수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급증했던 해상 운임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 지난 7일 발표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4주 연속 하락, 9개월 만에 20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초 중동 지역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전세계 컨테이너 물동량 30% 이상이 지나치는 수에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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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풀리더니 다시 '강추위'…아침 출근길 영하 1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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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금까지 좌회전하다 우회전…자신의 신뢰 무너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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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前정권 감사'가 탄핵 사유…감사원 독립성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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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이재명이 낸 '대북송금 법관 기피 신청' 각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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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14곳 빼고 잠실·삼성·대치·청담 토허제 다 푼다
서울시가 재건축 아파트 14곳을 제외하고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아파트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즉시 해제한다. 서울시는 12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조정안은 오는 13일 공고 후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서울시는 규제완화에 대해 그동안 토지거래허가구역이 광범위하게 지정되거나 이미 개발이 완료된 아파트에 대해서도 매년 재지정을 거듭하다 보니 거주이전 자유나 재산권을 침해한다는 민원이 많았다며 이번 조정(안)을 승인하게 됐다. 시는 이번 승인으로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아파트 305곳 중 291곳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했다. 다만 안전진단이 통과된 재건축 아파트 14곳(1.36㎢)은 재건축 추진 기대에 따른 투기 과열 우려가 있어 지정을 현행과 같이 유지하기로 했다. 신속통합기획 재건축·재개발 사업지 123곳 중 정비구역 지정 후 조합설립 인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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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서 10명 탑승한 어선 전복…5명 구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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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권경쟁 치열한데…진영논리에 막힌 K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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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검사장 "절차 무시하는 헌재, 일제 치하보다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