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신패스 도입한 유럽, "미접종자 차별 말라"…풀리지 않는 갈등
    우리나라도 내달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패스 도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일찌감치 이 제도를 도입한 유럽에서는 여전히 찬반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스위스 베른, 로잔 등 주요도시의 거리에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시민 수천 명이 쏟아져 나와 백신패스에 반대하는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백신패스가 개인의 자유와 시민권을 위협한다며 정부에 철회를 요구했다.스위스에서는 백신패스에 반대하는 시민 18만7000명이 연방정..

  •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서방 10개국 대사 추방 지시 전격 철회
    반정부 인사 신병 처리문제로 자국 주재 서방 10개국 대사 추방이라는 초강수를 뒀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자신의 결정을 전격 철회했다. AFP·로이터 등 주요 언론은 25일(현지시간) 에르도안 대통령이 수감 중인 반정부 인사 오스만 카발라의 석방을 요구한 10개국 대사의 추방을 철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에르도안 대통령은 내각 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추방 철회 결정 이유에 대해 10개국 대사들이 내정불간섭에..

  • "페이스북은 증오의 온상?"…내부고발자, 영국서 또 입 열었다
    세계 최대의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페이스북이 내부고발자의 잇따른 폭로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페이스북의 전 직원 프란시스 하우건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SNS 규제 법안을 검토하는 영국 하원 청문회에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영국정부가 새로이 제안한 소셜미디어 플랫폼 규제 계획에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BBC·가디언 등 영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하우건은 이날 “페이스북은 전 세계적으로 증오를 부추기지만 이를 방지할 수..

  • 갤럭시Z 폴드·플립3 등 삼성 스마트폰 61개 모델, 러시아서 판매중단 위기
    세계 6위 스마트폰 시장인 러시아에서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플립 등을 포함한 61개 스마트폰 모델 판매중단 위기에 처했다. 러시아 일간 RBC지는 지난 19일 스위스 업체 ‘스크윈SA’가 삼성전자 러시아 법인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러시아 모스크바 중재법원이 내린 판결에 따라 삼성페이가 탑재된 61개 모델 모두 판매중단 위기에 처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판결은 지난 7월 스크윈SA가 자사의 모..

  • 애드 시런, 새 앨범 발매 앞두고 코로나 확진…"실망시켜 죄송"
    영국 팝스타 애드 시런(3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시런은 자가격리 기간 동안 자택에서 인터뷰와 공연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AP통신에 따르면 시런은 새 앨범 공개를 며칠 앞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슬프게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가격리 중이고 정부지침을 따르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람을 직접 만나는..

  • 터키 에르도안 대통령, 미국·독일 등 10개국 대사 추방 지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반정부 인사의 신병 처리 문제를 놓고 미국 등 10개 서방국가들과의 외교충돌도 불사하고 나섰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터키 중부 에스키셰히르를 방문한 자리에서 “외무장관에게 가능한 한 일찍 이들 10개국 대사를 ‘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페르소나 논 그라타는 외교적 기피인물을 의미하는 용어다. 다른 나라의 외교사절을 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정하는 것은 해당..

  • '위드 코로나' 빨랐나…독일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에 겨울철 확산 우려
    사실상 ‘위드 코로나’ 상태로 돌입했던 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겨울철 확산세가 가속화 될 것이라는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23일(현지시간) 독일의 질병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 집계에 따르면 최근 7일간 독일의 인구 10만명당 신규 확진자는 100명으로 나타나며 지난 5월 중순 이후 5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70.8명에 비해서도 급등한 수준이다.전날 신규 확진자는..

  • '건강 이상설' 英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입원 하루 만에 퇴원
    올해 95세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건강이 이상설이 돌아 한때 영국을 긴장시켰다. 병원에 입원한 여왕은 그러나 금세 호전돼 하루 만에 퇴원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버킹엄궁은 21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건강과 관련해 “며칠간 휴식을 취하라는 의료진 권고에 따라 여왕이 20일 오후 검사차 입원했다가 21일 오후 점심쯤 윈저성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버킹엄궁은 “여왕은 여전히 건강 상태가 좋다”고..

  • 독일 중앙은행 총재, 임기 남기고 돌연 사임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 옌스 바이트만(53) 총재가 임기를 5년 남기고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AFP·블룸버그·DPA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20일(현지시간) 바이트만 총재가 개인적 이유로 오는 12월 31일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내용의 분데스방크 성명을 일제히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바이트만 총재는 분데스방크 성명과는 별개로 공개한 개인서한을 통해서도 “세월이 10년이 넘게 흘렀으니 나를 위해서나 분데스방크를 위해서나 심기일전할 때가..

  • 위드코로나는 시기상조?…방역규제 목소리 높아지는 영국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한지 석 달째에 접어든 영국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세가 확대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영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세가 예방백신 도입 이전인 지난해 겨울과 비슷한 양상을 띄고 있어서다. 영국의사협회(BMA)와 보건계 인사들은 연말연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성탄절, 새해 행사 등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며 코로나19 확산세를 낮출 ‘규제 재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 러시아, 코로나19 집중방역 위해 9일간 전국 강제휴무일 도입 결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러시아가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갈아치우자 결국 강제휴일령을 내렸다. 러시아 일간 RBC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코로나19 집중방역 체재 구축을 위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러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한 임시휴일 지정에 관한 법령에 서명했다고 크렘린궁 발표를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당국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실태가..

  • 獨, 때아닌 종이 파동…책 만들 종이 없어 출판계도 독자도 '막막'
    최근 독일에서 인쇄용 종이가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올해 안에 새로운 책을 인쇄할 수 없는 위기에 처했다. 독일 출판업계는 전자책 발달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종이책을 고수하던 독일인들에게는 오히려 새로운 전환점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매년 10월 말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책 박람회를 앞둔 프랑크푸르트 중앙 박람회장은 최근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하지만 사전준비 및 인터뷰를 위해 모인 유럽내 대형 출판업계 관계자들의 표정은 신..

  • '성매매와의 전쟁' 선포한 스페인…"성매매, 여성 노예화"
    성매매가 합법인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성매매는 여성을 ‘노예화’한다며 이를 금지하겠다고 약속했다.17일(현지시간) abc방송,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산체스 총리는 발렌시아에서 열린 사회노동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 연설에서 가정폭력 방지법 강화와 최저 임금 인상 등 정부 업적을 강조하면서 “더 발전된 스페인을 위해 여성을 노예화하는 성매매를 금지하겠다”고 말했다.스페인은 1995년부터 성매매를 합법화했다. 공공장소에서 성매매를 제공하..

  • 푸틴 신경 긁는 美…이웃국가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추진
    크림반도를 둘러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국경분쟁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조지아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을 또 다시 추진해 러시아와 마찰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일간 RBC지는 다음주로 예정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조지아·루마니아 3국 순방에 나서 각국 정상들과 회담을 갖는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RBC는 미국이 이번 3국 순방을 통해 우크라나아와 조지아의 나토 가입을..

  • 단순 저축시대 끝나나…투자로 방향 튼 獨, 역대급 자산규모 기록
    독일 국민들의 개인 금융자산보유액이 다시 한 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 공영방송 ARD는 최근 제한이 크게 완화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규정과 소비욕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독일인의 지난해 금융자산 보유액이 최고기록을 갱신했다고 지난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ARD가 인용한 독일 연방중앙은행 분데스방크(Bundesbank)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현금, 유가증권, 은행 예금 등을 망라한 총 국민가계자산은 7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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