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우준 연장 끝내기 KT, LG 꺾고 준PO 기사회생…5차전서 마지막 승부
    kt wiz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에서 기사회생해 승부를 5차전으로 끌고 갔다. kt는 9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PO 4차전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대혈투 끝에 심우준의 끝내기 안타로 LG 트윈스에 6-5 승리를 거뒀다. 나란히 2승씩 주고받은 두 팀은 11일 오후 6시 30분 잠실에서 운명의 5차전을 치른다.와일드카드 결정전 사상 처음으로 5위팀의 기적을 연출..

  • [장원재의 스포츠人] 비선수 출신 프로 지도자, 축구에 미친 남자
    베트남 하노이 박항서 국제축구학교 신종영 감독(35)은 축구에 미친 지도자다. 선수 출신은 아니지만, 2013년 유청소년클럽축구 인천 에어포트(Incheon Airport)리그 우수지도자상을 받는 등 축구계에서 두루 인정을 받았다.- 자기소개 좀 부탁한다."저는 중학교까지 클럽에서 2종 대회에서 출전했다. 고등학교 때는 풋살을 했다. 이후 체대로 진학해서 바로 지도자 준비를 했다."- 축구 일을 꼭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계기는."마음먹었다기보다..

  • 손흥민 없는 홍명보호, 요르단에 아시안컵 치욕 갚을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주장 손흥민의 부재 속에 중동의 난적 요르단을 상대로 '복수전'에 나선다.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요르단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3차전을 치른다. 요르단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68위로 한국(23위)보다 한참 아래이지만 한국에게 쉽지 않은 원정 경기가 될 전망이다.한국은 손흥민(토트넘)이 허벅지 근육 이상으로 10월 국가대표팀 명단에서 빠지면..

  • 경륜 이수원·최순영·박일호, 급격한 기온 변화에 주목!
    일교차가 큰 계절이다. 기온이 내려가면 경륜 선수들의 회전력이 떨어지고 속력이 느려진다. 여름철보다 10월에 선수들의 200m 주파 기록이 평균 0.1∼0.3초 늦어진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특히 선발급과 우수급에서 기록 둔화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이는 스피드에 약점이 있었던 선수들에게 기회로 작용한다. 준 노장급 마크·추입형 선수들에게 주목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어떤 선수들이 있나. 가을에 접어들며 이수원(12기·A2·수성)의 활..

  • ‘장타+버디’ 겸비 윤이나, 닥공 대회서 2승 예감
    버디 사냥꾼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공격적인 선수가 유리한 방식의 대회에서 후반기 상승세를 탄 윤이나(21)가 시즌 2승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10일부터 나흘간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KLPGA 투어에서 유일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채택해 눈길을 모은다. 타수제가 아니라 점수제로 순위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 [장원재의 스포츠인] "한국 축구 시스템으로 베트남 대표 길러낼 것"
    베트남 하노이에는 박항서 국제축구아카데미가 있다. 정성천 감독(53)은 기술 총괄이다. - 성균관대 졸업하고 내셔널리그에 재창단된 할렐루야를 거쳐 1997년 대전 시티즌 창단 멤버로 갔다. "맞다. 2002년 월드컵 멤버 최은성, 현 천안 FC 김태완, 수원 FC 김은중 감독 등이 창단 멤버였다. 1997년 창단 당시 대전 시티즌은 기존 프로 선수를 영입하지 않았다. 주로 실업팀이나 대학 선수로 팀을 꾸렸다. 저도 '늦깎이 신인'이라고 했..

  • LG 사흘 쉰 엔스, KT 상대전 약한 쿠에바스 선발…준PO 4차전 변수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t wiz가 9일 수원에서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4차전을 벌인다. PO 진출에 1승만을 남긴 LG와 벼랑 끝에 몰린 kt는 각각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와 윌리엄 쿠에바스를 선발로 내세웠다.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뒤처진 kt는 포스트 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쿠에바스를 내세워 승부를 5차전으로 끌고 가고자 한다. 쿠에바스는 지난해 LG와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지난 2일 두산..

  • '딘 3점포' LG, 준PO 3차전 6-5 역전승
    LG 트윈스가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의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난적 kt 위즈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100%를 잡았다. LG는 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끝난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kt와 원정 3차전에서 6-5로 이겼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던 경기는 5회초가 승부처였다. 2-3으로 뒤지던 LG는 문성주 볼넷, 신민재 좌전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딘이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려 5-3으로 재역전했다.기세가..

  • 타이틀 스폰서+파울 챌린지 확대, 다시 뛰는 WKBL
    하나은행을 타이틀 스폰서로 새 시즌을 준비하는 여자프로농구(WKBL)의 달라지는 점 중 하나로 파울 챌린지의 확대가 꼽힌다. 8일 한국여자농구연맹은 하나은행이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4-2025시즌 대회 공식 명칭은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가 된다. 하나은행은 2024-2025시즌 리그 공식 명칭과 로고 사용 등 다양한 스폰서십 권리를 갖게 되며 2025년 3×3 트리..

  • 김주형 캐디, 프레지던츠컵서 美선수에 3번 욕설 들어
    9월 남자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서 비매너 행동과 욕설 공개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김주형(22)이 실제 미국 선수들로부터 욕설을 들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김주형의 캐디를 맡고 있는 폴 테소리는 최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리우스XM 라디오 방송에서 "미국 선수가 김주형에게 욕설하는 걸 세 번이나 들었다"고 말했다고 미국 골프전문 골프위크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김주형은 지난 28일 프레지던츠컵 3일째 일정을 마치고..

  •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도 매진
    가을 야구를 벌이고 있는 프로야구가 다시 한 번 매진을 기록했다. 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벌어지는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3차전 입장권 1만7600장이 모두 팔렸다고 한국야구위원회가 경기 전 밝혔다. 이로써 올해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 결정 2경기, 준PO 3경기 모두 만원 관중이 입장했다. 2024년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도 5경기 11만2600명으로 늘어났다. 만원 관중을 이룬 지난해 한국..

  • 아시아로 오는 LPGA, 10일 뷰익 상하이 개막
    막바지로 치닫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아시아로 무대를 옮겨 경쟁을 이어간다.LPGA 투어는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뷰익 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를 개최한다. 매년 진행되는 가을 아시안 스윙의 첫 번째 대회다.2018년과 2019년 교포 선수 대니엘 강(미국)이 연속 우승했던 뷰익 상하이 대회는 지난해의 경우 에인절 인이 릴리아 부(이상 미국)를 연장전 끝에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 대회에는 LPGA 투어 CME 글로브..

  • 오타니와 저지, 최고 타자 행크 애런상 유력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최고 타자상을 수상할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 후보 10명씩을 추려 발표한 행크 애런상 후보에 오타니와 저지가 포함됐다. 행크 애런상은 한해 최고 타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사무국이 애런의 홈런 신기록 수립 25주년을 기념해 1999년 제정했다. 올해는 에런이 홈런 신기록을 작성한 지 50주년..

  • 18세 하샤시 맹활약, 하이원리조트 PBA 팀리그 선두
    프로당구(PBA) 팀리그에서 하이원리조트가 선두를 질주했다. 중심에는 18살 당구 천재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의 활약이 있다.하이원리조트는 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끝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5 3라운드 경기에서 하나카드를 세트 스코어 4-0으로 따돌렸다.압도적인 셧아웃 승리에는 튀르키예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특히 하샤시는 1세트 남자 복식에서 륏피 체네트(튀르키예)와 짝을 이뤄 응우옌꾸옥응우옌..

  • 이예원 제친 윤이나, 국내선수 세계랭킹 최고 자리
    후반기 들어 징계 복귀 후 첫 승 및 꾸준하게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장타자 윤이나(21)가 마침내 국내선수 최고의 자리에 섰다. 윤이나는 7일(현지시간) 공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2.9점을 받았다. 지난주보다 3계단이 상승해 32위가 된 윤이나는 동갑내기 라이벌 이예원(21)을 제치고 국내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윤이나는 6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였던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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