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파워] 미소 띤 이부진, 포스트 코로나 과제 팔 걷어 붙인다

    17일 서울 장충동 삼성전자 장충 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주주들 및 기자들 앞에서 활짝 웃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검은색 마스크로 코와 입은 가린 상태였지만 자신감은 그대로 전달됐다. 주주들에게 호텔신라 실적 개선에 대한 신뢰감을 전달하려는 태도로 해석됐다...

  • [마켓파워] 지주사 전환 앞둔 세아베스틸, 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 지배력 영향은?

    세아그룹이 세아베스틸을 세아베스틸지주(이하 베스틸지주)로 전환하고, 사업회사를 물적분할하면서 최상위 기업 세아홀딩스 산하에 중간지주사를 만든다. 기존 세아베스틸은 세아홀딩스가 지분 62%를 보유하고 있고, 오너가 3세인 이태성 사장이 세아홀딩스 지분 35%를 보유하고 있다. 이태성 사..

  • [마켓파워] 현대로템, ‘K2 전차’ 첫 수출하나… 공모채 흥행까지 올 들어 ‘훈풍’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 안보위기가 커지면서 현대로템의 창사 이래 첫 ‘K2 전차’ 수출이 가까워졌다. 동시에 지난해 현대로템의 방산사업이 매출 8964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체 매출 비중 30%를 넘겨 성장성이 또 한번 주목 받고 있다. 올 1월 공모채 수요예..

  • 원자재가에 휘둘리는 태양광 사업…한화 김동관, 위기돌파 승부수는?

    중국 물량공세에 삼성SDI,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들이 태양광 산업에서 발을 빼면서 한화그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화도 지난해 태양광 사업에서만 4200억원대 적자를 내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태양광 산업은 기업의 흥망성쇠가 외부 변수에 좌우된다. 원재료 가격뿐만 아니라 물류비..

  • 한화가 김동관 경영 승계 사업으로 태양광 낙점했던 배경은?

    한화의 태양광 사업은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의 경영수업과 궤를 같이한다. 한화가 나스닥 상장사였던 솔라펀파워홀딩스를 인수하며 태양광 사업에 본격 진출한 2010년은 김 사장이 한화그룹에 입사한 해이기도 하다. 김 사장은 이듬해인 2011년 한화솔라원(옛 솔라펀파워홀딩스)의 기획실장으로..

  • 10년간 10조 투자한 김동관의 태양광 사업, 어디까지 왔나

    한화그룹이 태양광 사업의 자산규모가 지난해 14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2010년 4300억원을 투자하며 태양광 사업에 진출한 이후 10여년 만에 몸집을 대폭 불렸다. 태양광 사업을 초반부터 맡아왔던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의 ‘뚝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사..

  • [마켓파워] AK아이에스→애경자산관리…채형석 부회장 등 오너 富대물림 여전

    지주사 위에 지배회사인 ‘AK아이에스’ 때문에 옥상옥(屋上屋)이란 비판을 받아온 애경그룹. 오너 일가가 100% 보유한 AK아이에스가 지주사 AK홀딩스 지분 10.37%를 보유하고 있다. AK아이에스는 2012년 AK홀딩스를 설립하자마자 주주로 등장했다. AK아이에스가 AK홀딩스를 통..

  • [마켓파워] 자신감 되찾은 신동빈, 헬스케어 이어 바이오 '눈독'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자회사 실적 회복, 적극적 자산유동화로 1조5000억원가량의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지난해말 롯데지주 연결 현금성자산은 1조4000억원이고, 매각예정된 자산 규모도 591억원 수준이다. 확보한 투자 여력으로 집중할 분야는 바이오 사업이 될 전망이다. 신 회장은..

  • [마켓파워] 삼성전기, 존재감 줄어든 카메라모듈…脫전자·미래차 집중

    삼성전기의 카메라모듈 영업이익이 최근 몇 년 새 급격히 축소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기는 지난해 9조6000억원이 넘는 매출과 1조500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냈지만, 유독 카메라모듈 사업의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뒷걸음질 쳤다. 업계는 이에 대한 원인으로 카메라..

  • [마켓파워] 롯데 신동빈의 ‘모빌리티 플랫폼’ 승부수, 카셰어링 강자 '쏘카'로 뭘 노리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있어 롯데렌탈은 단순 렌터카 계열사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그룹의 쇼핑·물류 자산을 하나의 수송망으로 묶어 새로운 관광문화를 만들어 줄 주체이면서, 그룹의 지향점인 ‘공유 경제’까지 실현시켜 줄 열쇠다. 1500조원 규모 UAM 시장을 놓고 현대차·한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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