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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2.25일), 예원예술대(3.3일) 양주캠퍼스 개교

경동대(2.25일), 예원예술대(3.3일) 양주캠퍼스 개교

기사승인 2014. 02. 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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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예원예술대 양주캠퍼스 개교에 따른 대학유치사업 본격적인 탄력
경기도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학유치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도는 25일 밝혔다.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고등교육(대학) 수요충족과 부족한 대학 인프라를 개선 하고자 적극적인 대학유치를 추진한 결과 2011년에 동국대 고양캠퍼스가 개교했으며,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에 의하여 지방에서 경기도내로 이전하는 최초의 4년제 대학인 경동대학교 양주캠퍼스와 예원예술대학교 양주캠퍼스가 개교하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경동대 양주캠퍼스는 지난 2011년 5월 19일 교육부 이전계획 승인 이후 착공과 준공까지 경기도.양주시.대학이 행정지원부터 기반시설지원까지 상호협력해 3년 만에 개교하는 양주시 최초의 4년제 종합대학으로서 올해에 도시공간디자인학과 등 5 개학과 300명의 신입생이 입학한다.

도에서는 경동대 양주캠퍼스 신입생 지원자 및 입학생을 확인 한 결과 작년에 비해 도내 학생들의 지원률(35.8%→44.7%, ↑8.9%)과 입학률(29.1%→48.5%, ↑19.4%)이 상승한 것으로 파악돼 부족한 지역 내 고등교육(대학)여건 개선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예원예술대 양주캠퍼스는 올해에 만화게임영상학과, 음악학과 등 4 개학과 100명의 신입생이 입학하는 경기북부지역 최초의 예술대학으로서 경기북부지역 내 문화 인프라 구축 및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에도 경기북부지역은 대학이 부족하여 매년 1만 명 이상의 고등학교 졸업생이 타 시.도로 진학하는 등 열악한 고등교육(대학) 여건에 따라 지역 내 우수인재 유출로 인한 지역발전의 어려움과 학부모 교육비 증가로 인한 이중의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지역 및 주민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도에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대학유치 사업은 금년 경동대 양주캠퍼스와 예원예술대 양주캠퍼스 개교에 따라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도는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의해 반환공여구역 및 반환공여구역주변지역에 이전을 추진 중에 있는 고양 중부대학교(‘15년 개교예정), 동두천 침례신학대학교, 동양대학교(‘16년 개교예정) 및 의정부 을지대학교 (‘17년 개교예정)가 원활히 개교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신규 대학유치를 다각도로 추진하여 경기북부지역 내 고등교육여건이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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