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한·일·중 수도 간 협력 등을 위해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 도지사를 서울에 초대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고 아사히신문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시장은 중국 등에서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PM2.5) 대기오염 대책 등을 협의할 회의를 개최하자고 도쿄와 베이징에 제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베이징, 도쿄, 서울은 동아시아의 핵심 도시로 3개 수도가 어떻게 협력하느냐에 따라 국가 외교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