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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독립기념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

찾아가는 독립기념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

기사승인 2014. 05. 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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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베트남에서 올바른 역사의식을 알린다
개막식-테이프컷팅[1]
재외동포들의 올바른 역사인식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이 베트남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 열렸다.
천안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대표적 방문교육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을 8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독립기념관(하노이편)”행사는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재학생을 비롯한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한국독립운동사에 대한 전시 및 교육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기르고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8일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박장혁 독립기념관 사무처장 및 전대주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 박낙종 한국문화원장을 비롯한 고상구 하노이한인회장, 김정인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이사장, 오경자 하노이한국국제학교장, 김영신 한베문화교류센터원장,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요 행사로는 독립기념관 소개 및 이야기 독립운동사 특별전시, 전시연계 체험활동, 독립운동사 특강, 3D 입체영화 상영과 하노이한국국제학교와 독립기념관간 자매결연도 체결했다. 또 베트남 현지인들도 모집해 한국의 독립운동사에 대해 관람 및 체험교육, 특강도 함께 실시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일본의 심각한 역사 외곡에 대한 재외동포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나라사랑하는 마음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은 2006년부터 전국의 원거리 소외지역을 방문해 전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지난 2009년 상하이를 시작으로 2011년 따리엔, 2012년 베이징, 2013년 옌타이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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