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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대신 피부과 찾는 피캉스족 늘어

바캉스 대신 피부과 찾는 피캉스족 늘어

기사승인 2014. 07. 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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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시술중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젊은 직장인들이 휴가지 대신 피부과를 찾고 있다. 햋빛에 그을린 구리빛 피부보다는 백옥같은 광채 피부를 선택 한 것.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바캉스 대신 피부과로 바캉스를 떠나는 ‘피캉스족’이 늘고 있다. 시원한 병원에서 더위도 피하고 평소 소홀했던 피부 치료를 받은 일석이조의 휴가를 즐기기 위해서다.

피캉스족은 주로 점 빼기, 보톡스, 주름과 모공치료, 흉터제거 등과 함께 평소 관리가 쉽지 않은 여드름 관련 질환 치료에 주력한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분석이다.

이처럼 여드름 치료 환자가 많은 까닭은 심한 경우 오랜 치료시간과 회복기간이 필요하기 때문. 많게는 9일에서 적게는 5일 정도 쉴 수 있는 여름휴가는 여드름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적기다.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은 “여드름흉터 치료에 여러 가지 치료법이 사용되는 이유 중 하나는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며 “피부 특성, 흉터 크기와 부위 등을 고려해 알맞은 치료를 받아야 치료효과와 만족도가 높은 만큼 숙련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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