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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서세원 여자 문제 폭로 “딸 아이 또래… 문자 하고 지우고”

서정희, 서세원 여자 문제 폭로 “딸 아이 또래… 문자 하고 지우고”

기사승인 2014. 07. 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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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가 심경고백을 했다. 



서세원과 서정희의 폭행 CCTV 영상 공개 후 25일 새벽, 서정희는 JTBC '연예특종'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심경고백과 함께 최근 근황을 전했다.
 
그동안 남편 서세원의 폭력에 시달려왔다고 주장한 서정희는 "폭행은 원래 자주 있었다. 수시로 늘 그랬다. 집에서 잠을 안 재우고 언어 폭행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 밀치는 일은 수시로 당했다, 그러고 나면 또 미안하다고 하더라. 그런 말을 들으면 또 불쌍해지더라. 그래서 넘어가고 넘어가고 했다"며 그동안 겪었던 고통을 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서정희는 서세원의 여자 문제를 털어놨다.


서정희는 "(이 문제로) 3월 10일부터 부부 싸움을 시작했고 (폭행이 있었던) 그 날은 남편이 미국에서 온 날이었다. 그런데 그 전에 내가 아무 일도 아닌데 차 한 잔 마신 걸로 32년 만에 이혼하겠다고 말하겠느냐"며 서세원의 내연녀 때문에 부부간의 갈등이 심해졌다고 주장했다.


또 내연녀에 대해서는 "이 아가씨가 제 딸아이 또래다"면서 "(서세원이) 수도 없이 여자와 문자를 하고 지우고, 계속 내 옆에 서서 이 여자랑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 사이를 증명할 결정적인 것을 본인이 가지고 있는데도 발표 안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그 여자는 아직 시집을 안 갔고 어리다. 저도 자식을 키우는 엄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서정희는 "내연녀에게 매일 협박 문자를 받고 있다. 딸에게는 남편이 음성메시지로 하루에 30통 이상씩 협박하고 있다"며 불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정희의 사연은 오늘(25일) 밤 9시 50분 JTBC '연예특종'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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