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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건강을 동시에 ‘홈메이드’ 인기

맛과 건강을 동시에 ‘홈메이드’ 인기

기사승인 2014. 08. 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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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최우선으로 삼는 외식패턴 영향
먹을거리에 대한 안정성이 대두되는 여름철은 외식업체들에겐 비상등이 켜지는 시기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는 외식 패턴이 이어짐에 따라 맛은 물론이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홈메이드 방식의 메뉴들이 각광받고 있다.
오춘자비어 과일맥주
사진제공=‘오춘자비어’
올해 인기를 얻고 있는 주인공 중 하나는 칵테일 맥주다. 시원한 크림생맥주와 자몽맥주가 대표적인데 맥주에 상큼한 과일향이 더해져 입맛 따라 골라먹을 수 있다. ‘오춘자비어’는 이러한 칵테일 맥주 대중화에 공헌한 브랜드로 우리에게 익숙한 춘자라는 캐릭터를 내세워 론칭한지 2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150여개가 넘는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오추잔비어는 크림생맥주, 자몽맥주 외 코로리타, 버니니리타, 애플리타, 크루져리타 등 다양한 칵테일 맥주를 갖췄다.
다양한 명태요리
사진제공=‘맵꼬만명태찜’
맥주로 시원함을 달래는 방법 외 매운 맛과 담백한 국물로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도 있다. ‘맵꼬만명태찜’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명태요리 프랜차이즈다. 수분감이 좋은 꼬들꼬들한 명태와 아삭한 콩나물에 매콤한 소스가 곁들인 명태콩나물찜이 대표적 요리다. 마치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 같은 신선함과 담백한 맛으로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맵꼬만명태찜은 또 해물찜, 명태맑은탕, 명태매운탕, 명태만두, 명태식해 등 다양한 홈메이드 명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짬뽕과 탕수육 전문점인 ‘짬뽕타임’은 진한 육수가 자랑이다. 짬뽕은 오징어와 돼지고기에 신선한 배추와 양파 등을 넣고 중식 화구에서 센 불로 볶아 영양 파괴를 최소화했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특제소스를 가미해 얼큰하면서도 건강한 국물 맛을 살렸다. 탕수육 역시 돼지고기 등심 부위만을 사용하고 찹쌀가루로 튀겨내 인절미 같은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떡볶이 브랜드 ‘죠스떡볶이’는 60년 전통의 원조 부산어묵인 삼진어묵과의 제휴를 통해 수제 어묵고로케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초 부산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삼진어묵 본점에서만 일평균 4000개가 판매될 정도로 부산지역의 명물로 손꼽히고 있는 인기제품을 죠스떡볶이가 메뉴로 접목시킨 것. 새우 맛, 카레 맛, 치즈 맛 수제어묵은 으깬 고구마나 감자를 사용하는 일반적인 고로케와는 달리 신선한 어묵 속에 다양한 재료를 알차게 채워 바삭 하게 튀겨낸 게 특징이다. 특히 수작업으로 빚어 만든 수제 어묵코로케란 차별성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윤인철 광주대학교 물류유통경영학과 교수는 “홈메이드식 요리는 재료의 신선함은 기본이고 손이 많이 가는 불편함이 있지만, 맛과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을 위한 최선의 서비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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