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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총 “사회부총리보다 성공한 교육부 장관 기대”

한국교총 “사회부총리보다 성공한 교육부 장관 기대”

기사승인 2014. 08. 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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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8일 황우여 교육부 장관의 취임을 맞아 논평을 내고 “사회부총리직에 치중하기보다 산적한 교육현안을 하나하나 해결하는 지혜를 가져달라”며 “성공한 교육부 장관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길 바란다”고 바람을 밝혔다.

한국교총은 “교육정책 입안과 추진과정에 현장성과 전문성을 최우선 과제로 둬 정치인 출신 장관으로 전문성과 현장성이 부족할 것이라는 현장의 우려를 해소하는데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부와 교육감 간의 정책상 충돌로 학교현장의 혼란과 고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감들과도 열린 자세로 소통하는 모습을 실천에 옮기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험주의 정책을 지양하고 교육정책의 안정성과 예측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교총 등 교육계와의 충분한 정례적 대화창구 마련 등 현장과 소통하는 교육부 장관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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