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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 속 지니,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와 닮은꼴?

동화책 속 지니,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와 닮은꼴?

기사승인 2014. 08. 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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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취향 유사한데 이어 애완견 이름까지 동일
조현민 머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와 머핀, 지니와 머핀 / 사진=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페이스북 캡처(왼쪽), 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 캡처(오른쪽)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쓴 동화책 ‘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이 출판 한달만에 2쇄 3000부를 추가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면서 동화 속 주인공 지니가 조 전무와 닮은꼴이라는 사실에 독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조 전무가 국내 대기업 임원 중 최연소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궁금증은 더 커진 상태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지난 13일 조 전무의 이름이 주요 포털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조 전무는 작가의 말을 통해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한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때”라며 “그 여행을 통해 나만의 꿈을 꾸기 시작했기 때문에 12살 소녀들에게 ‘지니’를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동화책의 주인공 지니와 조 전무는 닮은 부분이 많다. 조 전무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스위스 여름학교에 참여하기 위해 첫 여행을 떠났고, 동화책 속 지니도 초등학교 5학년에 해당하는 12살의 나이에 리본항공 플라잉 리본대사가 돼 일본으로 갔다.

지니가 친동생처럼 여기는 화이트 테리어 종의 강아지 ‘머핀’은 조 전무의 ‘머핀’과 이름까지 같다. 조 전무는 ‘머핀’을 실제 가족처럼 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취향도 판박이다. 조 전무와 지니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핑크색,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아이언맨’,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패스트푸드점 감자튀김이다. 심지어 지니의 혈액형은 조 전무와 같은 B형이다.

한편 조 전무는 책 출판 이후에도 직접 공식 홈페이지(www.flyingribbon.co.kr), 페이스북(www.facebook.com/flyingribbon) 등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 뮤직비디오’도 출시돼 많은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핑크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 공식 홈페이지, 미니 홈페이지, 페이스북. / 사진=미니 홈페이지,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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