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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개혁 시기 임박 "추석 이후가 분수령" |
공무원연금 개혁 시기가 임박했다. 여당은 추석 이후 본격적으로 공무원연금 개혁에 관한 논의를 진행한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28일 "당정청 간 정부조직법과 공무원연금을 협의할 것이다. 추석이 지나고 바로 다시 만나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공무원연금의 누적 적자가 9조8000억원에 이르면서 당정청의 개혁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하지만 공무원 등의 반발 등 폭발력이 강한 사안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 하나 나서지를 못하면서 본격적인 논의를 뒤로 미룬 바 있다.
때문에 추석 이후의 국회의최대 쟁점은 공무원 연금 개혁이 될 것으로 떠올랐다.
한편 당정은 또 세월호 참사 후속 대책으로 신설될 '국가안전처' 명칭을 '국민안전처'로 바꾸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