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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수시전형 면접에서 시간에 쫓긴다면?

[동영상] 수시전형 면접에서 시간에 쫓긴다면?

기사승인 2014. 09. 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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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입학처장이 말하는 2015학년도 수시전형 TIP] ③ 건국대학교


내달 11일부터 시작되는 건국대학교 수시 모집이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다.  


건국대(총장 송희영)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우수자전형 ▲특기/실기전형을 통해 전체 모집정원 3,009명의 57.56%인 1,732명을 선발한다.


건국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공교육 활성화와 수험생 부담완화를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하고, 논술우수자전형에서 학생부 반영 비율도 높이는 등 전체적으로 학생부 비중을 늘리고, 수능 우선선발을 폐지하는 등 전형을 간소화 했다.

입학사정관제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의 모집인원을 전년(385명)보다 190명 늘어난 575명으로 확대했다. KU자기추천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 면접평가에서 일반 모집단위는 개별면접과 발표면접을, 사범계열 모집단위는 1박2일 합숙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 위주로 평가하는 KU논술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은 기존 570명에서 550명으로 0.4%(20명)포인트 축소해 논술위주 전형이 전체 모집인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16.6% 수준으로 줄였다. 이 전형에서 논술고사 성적 반영비율도 기존 80%에서 60%로 줄이는 대신 학생부 반영비율을 20%에서 40%로 확대했다.


KU논술우수자전형의 고사시간은 120분에서 100분으로 축소되고 인문사회계 Ⅰ,Ⅱ의 문항별 글자 수가 100자씩 감소되었으며, 자연계열은 수리문항과 과학문항이 연계된 통합형이 아니라 2015학년도 수시모집부터는 분리하여 고사를 실시한다. 인문사회계Ⅱ(상경, 경영대학)의 수리문항도 4개에서 3개로 줄었으며 자연계의 과학과목도 2과목에서 1과목으로, 수험생이 선택하거나 학과 지정과목을 응시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학생부의 교과성적만 반영하는 학생부 교과전형인 KU교과우수자전형(기존 수능우선학생부전형)의 모집인원도 434명에서 250명으로 축소했으며, 모집시기도 지난해 수능이후 수시2차에서 올해는 수시1차 9월 모집으로 변경됐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특기자를 대상으로 하는 KU국제화전형은 영어영문, 영어교육, 일어교육, 중어중문, 국제학부 등 어문학 관련 전공에서만 선발해 모집인원이 26명으로 감소했다. 영화전공-연기의 경우 기존 정시모집 인원 5명을 수시모집으로 이동해 총 19명을 선발한다.


KU고른기회전형인 사회적배려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급여수급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모두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 선발하고 2단계로 면접평가 100%를 적용하지만 개별면접만 실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꿈과 목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정말 관심 있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진로를 탐색하면 좋다. 이러한 탐색과정은 학교생활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학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비교과 활동과 수업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꿈과 진로를 준비하면 된다.


 박성열 입학처장은 “자신이 무엇을 잘 하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자신의 장점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수시원서 접수 이전에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입학처에 직접 문의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처장은 이밖에도 atooTV를 통해 수시전형에 대한 다양한 TIP을 전달했으니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아투티비 www.ato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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