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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여자친구 폭행 공식사과 “전부 제 잘못…제 자신 부끄럽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폭행 공식사과 “전부 제 잘못…제 자신 부끄럽다”

기사승인 2014. 09. 16.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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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여자친구 폭행 공식사과 "전부 내 잘못…내 자신 부끄럽다"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 폭행을 공식 사과했다.


김현중은 15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전 여자친구를 향한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공식사과문에서 김현중은 "이번 일로 2년 동안 서로 믿고 사랑했었던 그 사람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상처를 주어 정말 미안합니다. 남자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습니다"라고 반성했다.


이어 김현중은 "이번 사건은 전부 저의 잘못으로 생겨난 일이니 그 사람은 비난 받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 사람에게 다시 한 번 사죄하고 그 사람의 가족 및 지인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이렇게나마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그 사람이 제 사과를 받아주고 용서해주길 바랍니다"라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현중은 "이번 일을 계기로 조금 더 바르고 건강하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에대해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의 법률대리인인 썬앤파트너스 법률사무소 변호인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김현중씨의 공식 사과문을 봤다. 의뢰인에게도 직접 사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서 말씀드렸듯이 사과가 진정성 있다면 조건 없이 고소를 취하한다. 진성성 여부 파악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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