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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AG] 아시안게임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손연재

[2014 인천AG] 아시안게임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손연재

기사승인 2014. 09. 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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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과 양학선도 각각 2,3위에 올라 높은 관심
손연재후프1_오센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 꼽혔다.

18일 리서치 전문회사 피앰아이(PMI)에 따르면 20~50대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이번 대회에서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손연재가 25.4%로 1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개인종합 동메달을 땄고,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개인종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 시즌에도 4월 리스본 월드컵에서 시니어 데뷔 이후 첫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개인종합 금메달을 노린다. 아시안게임 예매가 시작된 지난달에는 손연재가 출전하는 경기 티켓이 가장 먼저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기대감 높은 선수 2위는 ‘마린보이’ 박태환(24.3%)이 차지했다. 지난 두 대회에서 연속 3관왕에 오른 박태환은 이번 아시안 게임을 통해 3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한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기계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건 ‘도마의 신’ 양학선(16.1%)이 3위,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설 사격의 진종오(7.6%)가 4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79%이며, 피앰아이(PMI)에서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조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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