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길과 김정환이 펜싱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을 놓고 다투게 됐다.
구본길은 2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펜싱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에서 중국의 쑨웨이를 15-1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앞서 김정환 또한 홍콩의 람힌충을 맞아 15-9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구본길과 김정환의 결승 진출로 인해 한국 펜싱은 금메달과 은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구본길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