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여배우 앰버허드가 약혼자 조니뎁에게 보낸 것을 포함한 다수의 노출 사진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21일(현지시간) 오후 50여장이 넘는 앰버허드의 상반신 노출 사진이 미국의 인터넷 공유 사이트 포챈(4chan)과 레딧(reddit)에 게시돼 유포되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제니퍼 로렌스와 케이트 업톤의 누드사진이 해킹 유출된 이래 최대의 헐리우드 배우들의 사생활 공격으로 여겨진다”며 “약혼자 조니뎁에게 보낸것이 확실한 사진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앰버허드는 그를 톤토(Tonto)라 부른다”고 덧붙였다. ‘톤토’는 조니뎁이 2013년 영화 ‘론 레인저’에 출연했을 때의 배역 명으로 추정된다.
한편 지난달 31일에는 할리우드 유명인 100여명의 노출 사진이 인터넷상에 퍼지면서 커스틴 던스트,제니퍼 로런스, 리애나, 에이브릴 라빈, 앰버 허드 등 여배우·가수들이 피해를 봤다. 이후 21일 2차유출에서는 앰버 허드, 사라 힐랜드, 매튜 굿 등의 스타들이 피해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