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소녀시대 탈퇴 알고보니 美 디자인 스쿨 유학 준비?

그룹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제시카가 미국 디자인 스쿨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카는 30일 오전 자신의 중국 SNS를 통해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는 "올 초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제시카의 탈퇴를 공식화 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의 퇴출설의 주요원인이 패션 관련사업이었던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그가 미국 디자인 스쿨 유학을 위해 포트폴리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제시카는 과거 한 방송에서 “패션 사업을 할 기회가 있다면 당연히 해보고 싶다”며 공공연히 디자이너를 향한 꿈을 드러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