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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지지율, 압도적 1위 이면엔? ‘비정치적인 중도층 기반’

반기문 지지율, 압도적 1위 이면엔? ‘비정치적인 중도층 기반’

기사승인 2014. 10. 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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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지지율, 압도적 1위 이면엔? '비정치적인 중도층 기반' /반기문 지지율


반기문 지지율이 심상치 않다. 대권주자 지지도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여론조사 기관인 한길리서치가 실시한 차기 대권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39.7%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야권 대권후보 선두주자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13.5%,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9.3%의 지지율에 불과했다.
또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안철수 의원은 각각 4.9%와 4.2% 지지율을 얻는데 그쳤다.


이는 중도 성향들이 폭발적인 지지를 보여주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게다가 보수와 진보를 아우를 수 있는 상징성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즉 반기문 총장이 높은 지지율은 비정치적인 중도층의 기반과 유엔 사무총장이라는 브랜드 때문으로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통한 선호도는 아니다.


뿐만 아니라 반기문 총장은 아직까지는 대선 출마에 손사래를 치고 있다.


한길리서치 여론조사는 17∼18일 전국 1000명에 유·무선 RDD 방식(무작위 전화걸기 방식) 으로 신뢰수준 95%, 오차범위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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